[산청콕콕] 건강한 힐링~ 몸도 마음도 충전되는 기체험관
대한민국에서 한방치료는 의술을 넘어서 힐링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
한방 하면 떠오르는 고장 산청의 약초축제, 한방엑스포 같은 행사들이 해마다 더욱 명성을 얻고
많은 관광객들에 의해 입소문 무성한 동의보감촌 역시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기체험관은 빼먹지 않고 들러주는 코스가 아닌가 합니다.
산청의 동의보감촌 그중에서도 좋은 기가 흐르기로 유명한 이곳!
터 자체가 너무 유명한 곳으로 많은 이들이 발걸음을 옮기는 기천문으로 들어가 봅니다.
기천문을 통과하면 웅장한 모습이 동의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동의전은 동의보감의 앞 두 글자를 인용하여 동양의 의약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누각으로
이곳에 바로 기체험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기를 받을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땅 우리 정기가 백두대간을 타고 내려와 남해 바다를 바라보고 멈추었다가
지리산 끝 왕산 자락에 그 기운을 고스란히 풀어놓았다고 합니다.
동의전을 비롯하여 다양한 시설에서 기체험을 할 수 있는데 그중 삼석정이 가장 유명합니다.
삼석정은 귀감석,석경,복석정 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귀감석은 거북바위라고도 하며 하늘 아래 좋은 일이 새겨진 큰 바위로써
이곳에 손을 대어 내 안의 기를 확인하고 나누고 새우자는 의미입니다.
석경은 말 그대로 돌로 만든 거울인데 북두칠성과 해와 달이 새겨져 있고 이는 하늘을 상징하는 돌거울로 해석됩니다.
하늘의 기운을 받고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복석정은 동전을 새우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많은 사람들이 소망하는 것을 빌며
동전을 세우곤 하는데요 이렇게 모인 동전은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기를 받기로 유명한 산청! 특히 기는 한방치료의 가장 근본적인 요소입니다.
산청의 맑은 공기와 선명한 기운이 지친 삶에 힐링을 불어넣어 주는 것 같습니다.
동의보감촌의 기체험관은 바쁘게 살면서 잊었던 건강한 생활의 기본인
기를 구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현실에 조금 지치고 건강한 삶에 관심이 있다면
지금 산청 기체험관으로으로 떠나 보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