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콕콕!] 우주로 떠나는 여행 '별마로 천문대'
영월 봉래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별마로천문대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곳은 대전에 이어 한국에서 두번째로 지방자치단체가 세운 시민 천문대인데요 지하 2층 그리고 지상 4층의 규모를
가지고 있답니다. 2001년 개관한 이곳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실래요^^
별마로 별 + 마루(정상) + 로(고요할 로)의 합성어로 "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별마로천문대는 최상의 관측조건인 해발 799.8m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봉래산 정상에는 활공장이 있어 넓은 시야로 풍경을 감상할 수가 있기도 합니다.
지름 80cm의 주망원경과 여러대의 보조망원경이 설치가 되어져 있어 달이나 행성, 별을 잘 관측할 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영월 읍내 야경까지도 천체관측과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 천체 투영실, 시청각실, 전망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답니다.
천체투영실에서 설치되어 있는 투영기는 8.3m 돔 스크린에 가상의 별을 투영하여 날씨에 상관없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으며 별자리 찾는 법이나 관련 신화 또한 재미있게 들을 수가 있답니다.
2층 시청각실에서는 우주관련 다큐멘터리를 시청할 수가 있답니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우주에
대한 이해를 보다 넓고 깊게 해준답니다. 3층에는 전망대와 휴게실이 위치하고 있답니다.
주변 풍경을 넓은 시야로 만날 수가 있고 정면에는 태백산, 남쪽으로는 소백산, 북쪽으로는 백덕산을 볼 수도 있답니다.
주관측실에는 800mm 리치크레티앙 반사망원경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또 8m 원형돔 안에서 성운, 성단,
은하 등 우주의 실제 모습을 자세히 관측할 수 있으며 비디오카메라와 tv로 달의 표면도 볼 수가 있지요.
보조관측실에는 굴절망원경과 반사망원경 등 다양한 망원경으로 행성, 은하, 성운, 성단, 달표면, 태양의 흑점
등을 관람하실 수가 있어요!!! 낮에는 흑점을 밤에는 달과 행성, 별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아름다운 우주를 감상할 수 있는 별마로 천문대에서 이곳만의 특별함을 꼭 한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온 가족이 함께 하기 좋으며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에게는 신비한 세상을 만날 수 있으니 이곳에서 더 아름다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