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콕콕!] 노란꽃천국! 장성공원 옐로우시티노란꽃축제
장성공원은 충혼탑을 비롯한 여러가지 기념탑이 있는 공원으로
지역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1961년 3월 11일 순국의열충혼탑이 이곳에 세워졌는데,
충혼탑은 한국전쟁 때 조국을 지키다가 순국한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위령탑이랍니다.
충혼탑 옆으로는 뉴밀레니엄기념비가 있고
한말의 의병장 기삼연을 기리는 '호남창의영수기삼연선생 순국비'도 세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3.1운동 장성의적비도 세워져 있어서 일반 공원보다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공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살짝 지대가 높아서 마을도 내려다 볼 수 있어요.
도시처럼 큰 건물이나 아파트가 없어서 아름다운 장성군의 모습이 한 눈에 보입니다.
장성공원은 산책하기도 좋고 여러가지 기구들도 설치가 되어있는데요
공원에 설치된 기구로 운동과 스트레칭도 하면서 건강도 챙겨보시면 좋겠죠^^
가을을 대표하는 꽃 중 하나가 노란 국화인데요,
노란 국화를 마음껏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이곳 장성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장성공원은 물론이고 장성역광장, 애플탑 일원에서 노란꽃축제가 열려 많은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
아름다운 노란꽃이 가득한 노란꽃축제!
국화뿐만 아니라 이번 축제에는 국화, 아스타, 페튜니아 등 가을꽃들로 꽃조형물과 화단, 옐로우벨트를 만들어 방문객들의 눈을 행복하게 만들었답니다~
노란꽃과 너무 잘 어울리는 붉은색 꽃도 길을 만들었네요!
꽃으로 만든 아름다운 조형물들~~
향기로운 조형물들 감상하고 가세요^^
노란꽃 축제라고 해서 노란꽃만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여러가지 꽃들덕분에 더 화려하고 아름다운 조형물을 곳곳에서 볼 수 있어요.
꽃과 한옥, 아궁이, 우물 등 우리의 생활양식이 만났습니다.
소박한 우리의 생활모습이 한껏 화사함을 뽑내는 것 같아요!
수줍게 고백하는 연인도 볼 수 있고, 논에서 바쁜 일손을 거드는 부부의 모습과
선비, 장군의 모습도 꽃과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꽃이 있어서 조형물들이 더 돋보이는 것 같네요^^
삼장법사님과 손오공도 장성공원 노란꽃축제에 초대되었습니다!!
장성군의 젖줄인 황룡강 깊은 물에는 황룡이 살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그 황룡은 부족마을로 내려가서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이 되었다고 하는데,
덕분에 장성군은 노란색을 관광자원하여 '옐로우시티 장성'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마을을 지켜주는 황룡의 모습이 어떠신가요~
여러 동물들도 꽃장식으로 더욱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네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포토존입니다.
우리나라 지도를 이렇게 꽃으로 멋지고 아름답게 표현했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가장 아름다운 지도와 함께 사진찍고 가세요~
어디에 있어도 포토존이예요~~
역시 꽃이 화사하다보니 그냥 찍어도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거든요^^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아름다운 꽃을 배경으로 추억도 한 컷 찍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장성에 오시면 장성공원에서 한국전쟁 중 나라를 지키고자 순국하신 호국영령을 기억하며 충혼탑에도 들러보시고,
가을에는 따스하고 아름다운 노란꽃이 만발한 노란꽃축제로 특별한 장성여행을 계획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