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콕콕!] 함평 관광의 또 다른 명소, 국내 최초 양서 파충류 생태전시관!
조용했던 시골마을에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멋진 농촌관광마을로 변신한 함평은 볼거리가 많은데요,
세계나비곤충엑스포에 이은 또 다른 야심작이라고 할 수 있는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전시관을 소개합니다.
2014년 10월에 개관했지만 개관 1년도 안돼 무려 10만 명이 방문했을 만큼 많은 분들이 찾는 곳으로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안에 위치해있어서 공원과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입구는 거대한 뱀이 있어서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고,
전시관 특성에 맞게 인도 도마뱀의 비늘을 형상화해서 꾸며놓아 참 독특한데요,
뱀 57종 296마리, 파충류 10종 44마리, 양서류 22종 326마리로
약 700여 마리의 양서 파충류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과 별관,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각 원형체험관, 정글관, 사막관, 한국관(온대관), 아나콘다관, 거북이관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전시관 내부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국관에서는 남생이, 쇠살모사, 능구렁이, 황소개구리, 누룩뱀 등을 볼 수 있는데요,
아이들이 전래동화를 통해 자주 접하는 동물을 실제로 볼 수 있어 인기있는 곳입니다.
올챙이 잡기, 물고기 잡기, 개구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은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데요,
손으로 직접 만지고, 느끼고, 먹이를 주며 교감을 나눌 수 있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쉽게 볼 수 없는 뱀 골격을 볼 수 있고,
미얀마구렁이, 비단구렁이, 킹스네이크뱀, 도마뱀, 거복을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체험 시간도 있는데요,
시간이 정해져있으니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시면 잊지 못할 체험이 될 것입니다.
사하라사막에 온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사막관입니다.
사막관에서는 방울뱀, 이구아나 등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휴게존에는 양서, 파충류 인형이 가득해서 아이들도 놀기 좋습니다^^
해외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늑대거북, 킹코브라 등을 만날 수 있는 정글관은 아마존의 밀림을 연상케 하는데요,
쉽게 보기 힘든 동물들을 만나 체험을 하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아이들과 함께 오면 정말 재밌을 것 같죠?^^
맹독성인 것과 아닌 것을 찾아보며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아나콘다관은 이곳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길이 9m의 거대한 초록 아나콘다와 5m의 노랑 아나콘다를 만날 수 있습니다.
볼거리가 많고, 근방에 함평자연생태공원과 내동저수지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장소로 좋은 곳입니다.
함평자연생태공원과 함께 관람 계획이라면 통합 입장권을 구매하시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뭐 할지 고민이 된다면,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전시관으로 가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