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른 마당이 있는 독채형 펜션, 제주 애월읍 종려나무펜션
종려나무펜션은
2014년에 오픈한 제주시 애월읍 남읍리에 위치한 독채형 2층 펜션입니다.
초록색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잘 가꿔진 정원이 사람을 반깁니다.^^
집 안으로 들어가는 문 앞 1층 테라스에는
바베큐파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종려나무 펜션은 복층펜션으로
1층은 거실과 주방, 침실(온돌방), 화장실, 테라스의 공간이 있고
2층에는 침실(침대방)과 화장실, 테라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층 거실에서는 큰 창을 통해 마당의 정경이 들어와 확 트인 기분을 느낄 수 있고,
무엇보다 볕이 잘 들어와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에어컨, TV등 기본 가전제품이 잘 비치되어 있어 불편함이 없습니다.
집 안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주방에 들어서게 되는데요.
크지는 않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아기자기한 주방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방은 아담하지만 있을건 다 있다지요!
냉장고, 가스렌지, 전자렌지, 전기밥솥 등 기본적인 주방 가전제품이 비치되어 있고,
5명까지 넉넉히 앉을 수 있는 4인용 식탁이 있습니다.
찬장을 열어보았을 때 펜션지기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는데요.
기본 양념은 물론 주방과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그릇까지 넉넉히 비치되어 있어
직접 요리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주방입니다!
1층 거실에서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요.
그 옆에는 1층의 침실 온돌방이 있습니다.
방 2면이 창으로 되어 있어, 거실 못지 않게 볕이 많이 들어오는 밝은 공간이고요.
온돌방이라 이불을 깔고 4-5명은 넉넉히 잘 수 있습니다.
여행 짐들을 잘 정리 할 수 있는 옷장도 있어 이 방이 이 집의 안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종려나무펜션의 가장 큰 특징은 창이 많다는 점입니다.
2층집의 로망을 가득 담고 있는 나무계단을 올라가는 길에도 볕이 잘 드는 창이 나있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바로 침실이 나오는데요. 1층이 전체적으로 파란색 벽지의 넓고 시원한 느낌이었다면
2층은 초록빛 벽지로 인해 차분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층은 침대방으로 바닥에서 잠을 못자는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은데요.
1층과는 독립적으로 화장실이 있고, 마을과 오름이 한 눈에 들어오는 작은 테라스도 있어
독립적이면서도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펜션이라 화장실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내, 외부 공간이 매우 깨끗합니다~^^
종려나무펜션은 150평의 넓은 마당을 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데요!
한쪽에는 정원이 잘 가꿔져 있고, 아이들이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만들어져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왔을 때도 즐거운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제주 올레길 15코스 중간 지점에 위치한 종려나무펜션은
가까운 거리에 과오름과 한담산책로가 있어 제주도 걷기여행에 안성맞춤인 쉼터입니다.
또한 차로 3분거리에 곽지 해변이, 10분거리에 푸른빛 바다로 아름다운 협재해변이 있어
여름철 물놀이 여행을 할 때에도 최상의 위치를 자랑합니다^^
떠나요~♬ 모든걸 훌훌 버리고~♬
종려나무펜션에서 제주도의 푸른밤을 즐겨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