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깔난 상차림이 돋보이는
오리고기 맛집 '나현숯불'
경주 보문동(숲머리길)에 위치한 나현숯불은 생오리전문점으로
지역 주민들이 인정한 경주의 대표 맛집입니다.
한옥식 외관에 내부는 천년고도 경주의 맛집 답게 전통적인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
아담하지만 정겨운 풍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식탁은 모두 좌식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공간이 좁지 않지만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예약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경주에 놀러온 외국인들도 한국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곳을 매우 좋아한다고 하니
외국인 손님을 접대할 일이 있다면 이 곳에서 한국의 맛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나현숯불'에는 관광지를 찾는 다양한 입맛을 가진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르신들과 몸보신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전복한방백숙을, 채식주의자들에게는 곤드레돌솥밥정식을 추천합니다.
이 집의 주력메뉴인 오리고기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오리와 숯불의 만남이 있는 오리코스를 선택하세요!
오리코스요리를 시키면 생오리고기, 오리불고기, 훈제오리고기를 골고루 맛볼 수 있습니다.
오리코스 요리는
사장님이 엄선한 100% 생오리만을 쓰기 때문에 오리의 신선함이 남다릅니다.
신선한 오리를 다양한 형태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메뉴에 비해 더욱 만족도가 높다고 하네요!
특히 오리불고기는 '나현숯불'만의 특제소스와 건강한 야채가 버무려져 나오는데요.
오리의 담백한 맛과 소스의 매콤함이 잘 어우러져 깔끔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입맛을 돋웁니다.
오리불고기는 단품메뉴로도 있으니,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나현숯불"이 경주 맛집으로 유명한 이유는 메인 메뉴의 맛 뿐 아니라 정갈한 상차림 때문입니다.
제철에 나는 식재료에 직접 정성을 더해 찬을 만들기 때문에
계절마다 그 계절에 맞는 밥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입소문이 났다고 하는데요.
곤드레돌솥밥정식을 주문하면 그 정갈한 상차림에 입이 떡하니 벌어집니다.
이 모든 것이 1인분에 만원이라니!
만원의 행복이 따로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맛깔난 음식들이 상에 펼쳐집니다.
노릇하게 잘 구워진 꽁치 한마리와 곤드레밥의 조화는
'나현숯불'의 모습처럼 소박하지만 정겨운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잘 지어진 곤드레 밥을 덜어 양념에 쓰윽쓰윽 비며 먹으면, 금세 한 그릇을 뚝딱하게 되는데요.
남은 돌솥에 뜨거운 숭늉을 넣고 누룽지를 만들어 먹으면 든든하고 알찬 한끼가 됩니다.
아삭한 깻잎에 쫄깃한 오리고기를 얹어 쌈을 싸먹으면
깻잎 특유의 향과 오리고기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최고의 궁합의 맛을 느낄 수 있다네요!
오리고기를 다 먹을즈음 양념에 볶은 밥은 '나현숯불'의 별미랍니다.
경주에 들르면 보문단지 안에 있는 '나현숯불'에 꼭 방문해보세요.
친절한 사장님이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제철밥상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