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년 조상들의 삶과 자연이 함께하는 공간 ' 원학고가'
덕유산 남쪽머리에 가창의 명승지 수승대가 자리한 마을에 자리잡고 있는 원학고가는
나무,흙,물로 지어진 공간으로 바람과 열이 순환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공간입니다.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인증 ,우수 전통한옥문화체험 숙박시설로
어린시절 고향 집에 대한 향수를 체험하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경험하지 못했던
선조들의 삶을 제공하는 곳이랍니다.
들개창을 열어 거친 마루에서는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가 숨을 쉬게 하고
넓은 마당은 추억이 담긴 공간으로 마음을 숨쉬게 한답니다.
사람들의 추억과 향수가 쌓여 있어 '한국명품고가' 한옥체험을 통해 우리 한국인의 삶을 느껴 볼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원학고가는 조선 연산군 7년에 요수선생이 이곳에 들어와 산 이후 이 마을은 거창 신씨의 집성촌으로 번창해 왔습니다.
마을의 중앙에 위치한 이집은 그 당시 집주인의 경제력을 잘~ 보여주고
사랑채와 안채는 모두 경남의 일반적인 주택양식인 홀집 대신 겹질의 팔작지붕으로 지어져 있습니다.
큰 규모와 웅장함을 갖추고 있어 집주인의 부와 권위를 느낄수 있답니다.^^
특히 !! 사랑채는 궁궐이나 절에서나 볼수 있는 고급스러운 장식물로 꾸며져 있고
조선 중기 이전에는 벼슬이 높은 양반 집에서 보기 힘들었던 커다란 돌로 쌓은 받침돌과 기둥자리등을 볼수 있습니다.
신씨고가에는 원학고가라는 편액이 솟을대문 아래에 걸려져 있고
민속자료 제 1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집은 요수선생의 13대손이자 전 통일원 장관인 신도성씨의 장남 신위범씨의 집으로
2012년에 한국명품고가로 지정되었고 고택의 미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지친 마음도 바쁜 걸음도 잠시 쉬어갈수 있는 원학고가는
넓은 주차장과 6개의 편안한 객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랑채 제일 중심 공간으로 집안으로 바깥에 위치한 '큰사랑방' 과 '작은 사랑방'은 어른이 기거하시며 손님을 맞던 공간입니다.
4~5명 수용가능하고 화장실과 샤워실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곳에 위치한 ' 안 사랑방'은 3명 수용가능하고 이곳 역시 화장실과 샤워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중간채방'은 6~7명 수용가능한 큰실과 5~6명 수용가능한 중간실로 구분되어 있고
'안채별실'은 4명 수용가능한 객실입니다.
방앞에 쪽마루가 있으며 샤워실과 화장실은 공동 이용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5명 수용이 가능한 '대문채옆방'이 있고
전객실 냉난방 완비 되어 있습니다.
원학고가에는 투호,제기차기,팽이치기,윷놀이 등 점차 사라지고 있는 우리의 민속놀이를
아이들과 함께 체험해볼 수 있도록 상시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통 한복이 상시 비치되어 있어 직접 입어보고 기념사진 촬영도 할수있으며,
봄,가을에는 실제 전통혼례식을 치르는 행사를 진행해 보다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답니다.
고택을 찾는 이들에게 현실의 시름을 내려놓고 이곳에서 우리 선조들의 삶을 보고 느끼며 즐길수 있고
고전의 미와 현대의 실용성이 어우러져 새로운 체험의 공간인
오백년 조상들의 삶이 담긴 한국명품고가 원학고가에서 한국인의 삶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주변 볼거리로는 거창수승대,황산벽마을,거창국제연극제 등이 있으니, 여행에 참고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