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콕콕!] 벚꽃이 선사하는 설레임 '자유공원'
이곳은 봄이면 만개한 벚꽃들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자유공원입니다.
이곳은 개항기 때 외국인의 별장도 있었고 청일 조계지를 좌우로 두고
청나라와 일본인들의 거주지가 자리하고 있었던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의 차이나타운은 청나라 사람들의 거주지가 되었고
일본인의 거주지는 문화의 거리로 조성되어 관광객들의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선린문을 지나 계단을 올라가면 만나볼 수 있는 자유공원!
입구에서부터 흐드러진 자태를 뽐내고 있는 벚꽃을 만나보실 수 있으며
해마다 4월이면 벚꽃축제가 열리는 이곳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나 연인들이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삼국지의 여러 장면들을 짧은 시간 안에 들여다볼 수 있는
벽화들로 선린문 옆벽들을 꾸며 놓아 사람들에게 독특한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산책길 위로 길게 쭉 뻗은 벚나무들이 아름다운 꽃을 만개하여
바람이 불면 떨어지는 꽃잎을 주워보기도 하고 흐드러진 벚꽃터널을 지나면서
여유로운 산책도 즐겨 보시기 아주 좋은 공원입니다. ^^
공원 여기저기 아기자기한 동물 모형들이 공원을 더욱더 자유로운 분위기로 조성하고 있고
공원 가득 핀 벚꽃들이 햇빛에 반사되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아름다운 은빛 물결을 일렁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자유공원은 가볍게 조깅 삼아 이어지 코스를 따라 걸으시면서 산책을 즐기시기 좋은 장소로
수도 없이 펼쳐진 벚꽃의 아름다운 모습에 매료되어 보시기 충분한 공원입니다.
군데군데 세워져 있는 안내판을 참고 하신다면 좀 더 알차게 자유공원의 벚꽃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해마다 열리는 벚꽃축제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불꽃놀이가 열리고 있어
보다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자유공원을 찾아주시는 사람들의 즐거운 벚꽃축제에 흥을 돋우어 준다고 합니다.
저녁이 되면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유공원을 산책하시면서 석정루에 올라 넓게 펼쳐지는 인천의 바다 풍경도 바라보실 수 있습니다.
석정루에 올라 시원하게 불어오는 봄바람에 실려오는 벚꽃 향기에 한층 더 봄을 가까이서 느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초록이 무성하고 알록달록 예쁜 옷을 입은 봄의 산의 풍경은
뭔가 더 활기차고 희망찬 기분이 들게 합니다.
공원에는 만개한 벚꽃들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예쁜 꽃들도 심어져 있어
사진 찍기에도 안성맞춤이며
심어진 꽃들 만큼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자유공원에는 6.25 전쟁 때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하셨던 맥아더 장군의 동상이
지금도 인천 앞바다를 바라보는 듯한 모습으로 세워져 있고
한미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탑 앞으로는 한국과 미국은 고리를 맺었다는 모양의 동상도 자리하여 공원을 빛내주고 있습니다.
봄이면 어김없이 핀 벚꽃들이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자유공원!
아름다운 벚꽃들이 선사하는 봄의 기운을 한발 더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바람에 날리는 벚꽃 비를 맞으며 봄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천의 대표 벚꽃 명소 자유공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