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 잔잔한 한강을 더욱 빛내주는 아름다운 성산대교 야경
날이 서서히 저물어 갈 때쯤 하나둘씩 켜지는 성산대교 가로등!
낮에는 평범한 다리였다가 밤이 되면 화려한 모습을 선보이는 성산대교입니다.
성산대교는 서울 마포구 망원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다리로
길이는 1,410m, 넓이는 27m 인데요,
1977년 4월에 착공하여 1980년 6월에 준공하였습니다.
성산대교 밑 망원 한강공원은 시민들에게 큰 휴식을 안겨주는 따스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공원으로 산책 나온 시민들도 많고,
텐트를 가져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주차장 공간이 넓게 조성되어 있어서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휴일과 일요일은 무료 개방을 하고,
4월~10월은 09:00~23:00까지, 11월~3월은 09:00~21:00까지
30분에 1,000원이며, 초과 시 200원의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자전거 대여소도 마련되어 있어서 자전거 타고 싶을 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1인용, 아동용은 1시간에 3,000원, 15분 초과 시 500원의 요금을 받고 있으며,
2인용, 고급은 1시간에 6,000원, 15분 초과 시 1,000원의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넓은 한강공원 잔디밭에는 그늘막 텐트를 치고 쉬는 분들이 있으며,
돛자리 하나 들고 나와서 자리 펴고 앉아 담소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분도 있습니다.
서서히 해가 저물기 시작하는 성산대교의 모습입니다.
이 모습도 매우 아름다워서 사람들이 늦은 시간까지 공원을 떠나지 못한다고 합니다^^
성산대교 위 가로등 불빛도 하나둘씩 켜지기 시작합니다.
다리 위 가로등과 다리 밑 예쁜 조명들까지 켜지기 시작하는데요,
그 빛이 아름다워서 날씨가 좋은 날은 한강에 비친다고 합니다.
건물 조명까지도 빛을 발하는 시간인데요,
어둠을 밝혀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늦은 시간까지도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시끌시끌했던 시간도 잠시, 해가 지고 성산대교의 아름다운 조명이 켜지자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로 벤치가 채워지고 있습니다^^
어두운 밤, 아름답게 빛나는 성산대교입니다.
아름다운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 모여드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합니다.
성산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고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고 싶으신 분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아름다운 성산대교 야경! 보러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