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콕콕!] 파라다이스를 꿈꾸는 정원 '아침고요수목원 '
경기도 가평에 위치해있는 아침고요수목원입니다.
한국의 정서를 담은 정원을 만들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1996년 삼육대학교 원예학과 한상경교수가 설립한 이곳은
'원예수목원'으로 백두산 자생식물 약 300여 종과 함께 총 5,000여 종의 식물과
총 20여개의 주제정원 및 전시실 2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봄이면 봄꽃 축제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큰 규모와 다양한 꽃들로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수목원입니다.
울창한 잣나무숲 아래로 꾸며져 있는 아기자기한 산책길과
화단 구석구석 심어져 있는 다양한 봄꽃들은
아침고요수목원을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의 탄성을 절로 자아내게 합니다.
수목원 내에는 아침고요식당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음식을 즐기며,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한 폭의 그림같은 수목원을 거닐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곳은 식사뿐만 아니라 쉴 수 있는 공간도 갖추고 있는데요,
유유자적 산책을 즐기다가 차 한잔하면서 편안한 여유를 즐겨볼 수 있습니다^^
잘 가꾸어진 수목원을 감상하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사소한 걱정과 시름을 잠깐 내려놓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늘길에서 달빛정원까지 양쪽 옆으로 심어져 있는 예쁜 꽃을 감상하면서
하늘 꽃밭을 거니는 기분을 느껴보세요.
걸음걸음마다 향기로운 꽃향기에 취해 수목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자생수목 50여 종을 비롯하여 소나무와 수생식물이 심어져 있어
온통 푸름 가득한 생기를 느낄 수 있으며,
또한 정원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신선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정원에는 전통의 미를 자랑하는 기와집과 초가집을 바탕으로 주변에 연못과 정자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와 같은 느낌을 풍기고 있습니다.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느낌의 수목원!
직접 흙을 밟으며 맑은 공기 마실 수 있는 수목원을 둘러보신다면
괜스레 좋아지는 기분에 입꼬리가 하루 종일 올라가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이만한 곳 없을 것 같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 들러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아침고요수목원!
알록달록 예쁜 꽃과 초록빛의 푸른 나무들이 반겨주는 멋진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