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콕콕!] 숲사이로 등산로가 아름다운 안양예술공원
안양유원지의 새로운 명칭인 안양예술공원!
관악산과 삼성산 사이의 계곡에 흐르는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아름다워서 많은 분들이 찾는 안양의 휴양지입니다.
4호선 관악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로 10분정도 걸으면 만날 수 있고,
다양한 노선의 버스들이 다니고 있어서 언제든 갈 수 있는 근접성이 좋은 공원으로
도심에 있는 공원이라서 시민들의 사랑을 더욱 많이 받고 있는 안양의 대표적인 공원입니다.
1950년대 이후 관리가 잘 되지 않아서 많이 훼손되었던 안양유원지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주변환경을 정비하고 유원지 상류에 소형 댐을 만들어서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도록 하여 시민들이 좋아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인공폭포, 야외무대, 전시관을 비롯하여 광장, 산책로, 조명시설 등을 설치하고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예술작품 54점을 설치하여 지금의 안양예술공원이 되었습니다
안양예술공원은 말 그대로 예술작품이 많아서 산책하면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유롭게 감상할 수도 있지만 그 작품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도슨트(작품해설사)'와 동행하면서 설명도 들으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건 미리 예약을 해야 이용하실 수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사전예약을 하시면 좋겠네요.
예술공원 주차장에 있는 '선으로 된 나무 위의 집'입니다.
주차장도 이렇게 멋진 예술작품의 공간이랍니다. 공간을 참 잘 활용해서 누구나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산책로 곳곳에 아름다운 산책로가 있어서 시민들의 쉼터가 되고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터가 되는 공원입니다^^
누구든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편안한 공간인 것 같아요.
공기 좋고 물 맑은 예술공원에서
멋진 예술작품 감상으로 눈까지 호강하세요^^
이 작품은 '거울미로'라는 작품인데요,
주변의 풍경이 거울에 비춰져서 멀리서 보면 투명작품같이 있는 듯 없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하는 작품이예요.
이 작품은 '빛의 집'이라는 작품인데요,
안쪽에서 보면 플라스틱 상자와 구멍속으로 들어와서 비치는 광선이 환상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물가에서 물놀이하는 가족들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수심이 깊지 않고 나무그늘이 많아서 많이들 찾는 곳이예요.
주변에 안양사, 염불암 등 전통사찰도 있고
보물 제4호인 중초사지당간지주를 비롯해서 석수동 마애종(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2호),
안양사 귀부(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3호), 중초사지 3층 석탑(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64호)등이 있어서
역사의 숨결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 전통사찰과 문화재들도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아이들과 나들이삼아 오기도 정말 좋은 곳이예요.
쉬엄쉬엄 걸으면서 힐링이 되는 곳이 바로 이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안양예술공원의 대표적인 전시물인 MVRDV의 전망대라는 작품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위쪽 전망대에 올라갈 수 있는데요,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예술공원은 주변의 숲과 조형물들의 조화롭게 자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특히 아름다워요.
도심에서 조용히 걷거나 쉬고 싶을 때, 멀지 않은 곳으로 잠시 떠나고 싶을 때!
대중교통으로 휘리릭~!
산책로도 많고 인공폭포와 숲이 이루는 자연에서 멋진 예술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는
안양예술공원에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