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콕콕!] 아름다운 바다소리가 들리는 곳 '여차몽돌해수욕장'
거제시 남부면 여차리에 위치한 여차몰동해수욕장입니다.
아름다운 일몰로 잘 알려진 해수욕장이랍니다.
이곳은 예전에는 계창포라고 불리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여차라는 지명은 조선조말족보의 묘자리 기록에 나타나 있는 지명으로
약 1백년전부터 사용되어져 왔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해수욕장 옆에는 방파제가 있어 많은 분들이 그곳에서 낚시를 즐기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방파제에는 예쁜 벽화도 그려져 있고 조형물도 세워져 있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어
가족단위로 나들이를 즐기시거나 연인들이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로 추천해드립니다.^^
방파제 주변으로 정박해 있는 어선들과 경사진 산지에 위치한 마을은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이 드는 어촌마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미역양식장이 있어 건조중인 미역도 보실 수 있습니다.
햇볕에 끄득끄득 말라가는 미역들이 참 먹음직스러워 보인답니다.
여차몽돌해수욕장에서는 해변을 가득매운 몽돌들이 바다에 쓸려 나갔다 들어왔다 하면서 만들어지는
몽동해변에서만 들을 수 있는 특유의 소리를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깨끗한 바닷물에 씻겨져 반짝반짝 빛나는 몽돌들이 내는 그 소리가 참 아름답게 느껴진답니다.
바다주변 곳곳에 펼쳐진 기암절벽에 파도가 하얗게 부서져 내립니다.
깨끗한 바닷물과 주변을 둘러싼 기암절벽이 참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곳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건 어떠신가요?^^
몽돌이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이 인상적인 여차몽돌해수욕장입니다.
깨끗한 바닷물과 사람들이 북적이지 않아 한층 여유가 느껴져 좋은 이곳에서
거제 최고의 경관을 천천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