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자연과 어우러진 빛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길상사 연등행사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위치한 길상사는 본래 최고의 요정이었던 대원각자리에 세워진 사찰로,
대원각 주인에게 대지와 건물을 시주 받아 1997년에 개원하여 역사는 짧지만 서울 도심권에 위치하고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쉽게 들러볼수있고
사찰체험 프로그램과 같은 운영중인 프로그램이 많아 도심문화공간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는 사찰입니다
깊은 산중에 있는 사찰처럼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있는 길상사지만
유난히 밝고 아름답게 꾸며지는 날인 부처님오시는날에는
그 어느 사찰보다도 화려한 다색의 연등이 빛을 발하며 자연과 어우러져 신비감마져 감돌게 꾸며집니다
어둠이 내려앉을수록 더욱더 빛을 발하며 아름다운 자태를 내뿜는
고운빛깔의 수많은 연등이 장관인 길상사!!
도심속에 자리하고 있지만 깊은산속을 연상하게 하는 숲속공원같은 배경과
도시의 바쁜일상을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넘치는 길상사에 들어서는 길이 부처님오신날만큼은 은하수보다도 더 찬란하게 빛나는 것 같죠?
누군가의 소원과 희망이 빛이되었을 오색찬란한 연등들이 밝고 환하게 빛나는 만큼
그 바램이 꼭 이루어질것만 같습니다
하얀색등인 연가등은 돌아가신 분들을 위한 등으로 고인들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조금은 차분해지면서 숙연함이 느껴집니다
편안함을 주는 자연과 사찰에 찬란한 오색빛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서울 성북동 길상사의 연등행사!!
소중한 사람들과 이 아름다운 장면을 놓치지말고 눈과 마음에 담아보시길...
분명 눈과 마음이 호강하는 낭만적인 시간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