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콕콕!] 영종도 서해 끝 자리한 '을왕리해수욕장'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을왕리해수욕장을 소개합니다.
반원모양을 이루고 있는 을왕리해수욕장은 늘목 또는 얼항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곳입니다.
백사장의 총 길이는 약 700m정도이며, 평균 1.5m의 수심으로 꽤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백사장의 양쪽 끝에는 소나무와 바위들이 어우러져 있는데요,
다양한 물새들을 만날 수 있으며, 시원한 경치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탈의장 2개소, 샤워장 2개소, 급수대 3개소, 야영장과 잔디밭 그리고 수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수용인원은 30,000명 그리고 소형차 600대 주차 가능한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병풍처럼 우거진 숲의 경관과 낙조가 아름다운 곳으로 서해에서 손꼽히는 해수욕장인데요,
다른 해수욕장과 다르게 잔디밭과 충분한 숙박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지내는데 불편함이 없으며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의 스포츠 시설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완만한 수심으로 온 가족이 물놀이를 하기에 적합한 곳이며
긴 해변에 물이 빠지면 단단한 모래사장이 드러나기에 온몸으로 먼 바다를 즐기며 놀 수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즐길 거리가 많은 종합휴양지임에 틀림없는 곳입니다.
매년 여름이면 다양한 해양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누구나 즐기기에 좋은 해수욕장입니다.
해수욕은 물론 스포츠와 낚시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을 더 신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습니다^^
'용이 바닷물을 타러 흘러간다'는 뜻을 지니고 있는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낭만도 즐기고, 길고 긴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보세요.
영종도 서해 끝에 위치해있는 낙조가 아름다운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올 여름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