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콕콕!] 세종시 유일한 자연공원 '고복자연공원'
1990년 1월 20일 공원면적 1.95km²로 지정, 고시된 세종시의 유일한 자연공원 '고복자연공원' 을 소개합니다.
고복자연공원의 모태인 고복저수지는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서 만들어 졌지만
어류가 풍부해서 전국에 낚시꾼이 몰려들자 군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세종시의 대표적인 자연 친화적인 고복저수지(용암저수지)는 자연 생태적으로 안정되고 쾌적한
휴식공간이 조성이 되있는데요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세종시의 랜드마크로 조성이 되기 위하여 고복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시설로는 갈대습지원, 연꽃식물원, 수변관찰로, 자연생태관찰장, 민락정, 야외 조각공원이 조성되어져 있습니다.
저수지 한편에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 강태성교수가 야외 조각공원을 조성하였는데요
보는 재미가 더해진답니다. 또 '민락정'에서 저수지를 내려다 보는 경관이 일품이니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고복자연공원에는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데요 벚꽃, 진달래, 개나리, 복숭아 꽃이 주변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고 저수지에는 붕어. 잉어, 메기 등 풍부한 토종 물고기가 서식을 하고 있는 친환경 체험학습 공원이기도 하답니다.
고복저수지 벚꽃길은 세종 3대 벚꽃길 중 하나입니다. 저수지와 잘 어우러진 벚꽃길은 드라이브를 하기에도 좋은 장소랍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야외수영장이 개방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변마을에는 포도, 복숭아 ,배를 재배하는 과수 단지가 조성이 되어져 있고 각종 상업시설은 물론
숙박, 공공시설 등이 조성이 되어져 있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랍니다.
저수지와 공원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으며 볼거리가 풍부하기도하고
호수가를 따라 펼쳐진 수변테크는 데이트를 하기에도 최적의 장소랍니다.
봄이면 복숭아꽃과 벚꽃이 주변을 물들이고 한 여름이면 꽃향기가 가득한 고복자연공원은
가족단위로도 이용하기 좋은 장소랍니다.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기에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