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여유충전이 필요할 땐? 푸른수목원으로 가보자!
서울근교에도 많고 다양한 수목원이 있지만 서울시내에 수목원이 있다는사실 아셨나요?
온수역 혹은 천왕역에서 내려 항동철길를 따라 건다보면 여유로움이 한껏 배가되는 푸른수목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2013년 완공된 수목원으로써 비교적 최근에 조성된 수목원이기도 합니다 ,
구로구에 위치한 항동저수지를 중심으로 그일대에 조성되었는데요 바로옆 철길과 어우러져 한껏 멋스러운곳입니다.
푸른뜨락,내음두루,한울터,돌티나라등 으로 구성되어 2,100여종의 다양한 식물과 25개 테마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북까페를 겸한 작은도서관과 숲교육센터등 교육컨텐츠를 통해 가드닝 프로그램과 생태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푸른수목원은 친환경관리와 교육프로그램등이 운영되는 에코랜드(Eco-land)라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시립수목원으로써 도시개발로인한 거주지역의 확대와 녹지의 감소와같은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삶의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사라져가는 식물종을 보존하고
자연학습공간과 여가활동 휴식등의 역할에 충실한 곳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자연스럽지게 잘 구획된 산책길과 곳곳의 쉼터,그리고 저수지와 습지를 관찰할 수 있는
데크를 설치하여 습지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관찰 할 수 있게 해놓았고
그외에도 도심에서 찾아보기힘든 식물전시와 연구활동 식물종확보와 교육프로그램등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있는 프로그램이 많은곳입니다 .
도심에서 벗어나지 않아도 충분히 자연과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푸른수목원은 각박한 도시생활에서 여유를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힘들게 찾지 않아도 대중교통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는 정점이 있고 무엇보다찾아온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제공해기만하는 소극적인 수목원이아니라
체험을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과 새로움을 오롯히 느껴보는 적극적이고 능동적 수목원입니다.
사계절 시시각각 변하는 식물의 모습들 지금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