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콕콕!] 바다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거잠포선착장'
바다를 달려 들어가는 기분이 참 좋은 거잠포선착장입니다.
인천공항이 들어서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종도에 위치한 이곳은 월미도를 왕복하는 여객선이 다니고
밀물과 썰물로 갯벌이 이루어지고 있어 매순간 변하는 바다의 아름다움을 한곳에서 담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답니다.
바다위나 바닷물이 빠진 갯벌에 정박해 있는 배들의 풍경이
마치 한가로운 어촌의 모습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 편안함을 느껴지는 이곳은
빠져나갔던 갯벌로 바닷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배들이 바다위로 둥둥 떠오르고
천혜바다의 보고인 갯벌은 자취를 감춰버리는 풍경이 경이롭게 느껴진답니다.
친구, 연인, 가족끼리 나들이 나오셔서 만가지 얼굴을 가진 거잠포선착장 앞 바다의 매력에 흠뻑 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또 서울근교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도 잘 알려져 있답니다.
서해 육지끝자락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동해보다는 시간이 좀 늦지만 멋진 해돋이를 감상하실 수 있어
많은 분들이 해돋이명소로도 즐겨찾고 계시답니다.
저기 멀리 상어지느러미 모양의 매랑도가 있어 정동진이나 호미곳 못지않는 일출광경을 볼 수 있다고 하니
기회되시면 아름다운 일출도 감상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거잠포선착장 주변에는 주차장도 넓게 마련되어 있으니 편안하게 주차하시고
상가가득 즐비해 있는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바닷가 앞이다보니 어디보다도 신선하고 맛있는 회와 조개는 기본으로 드실 수 있어 좋습니다.
이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같이 다양한 먹거리와 아름다운 볼거리도 함께 하시면서
일상에서 지친 심신의 힐링하는 시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