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콕콕!] 농작물 수탈의 아픈 역사를 찾아서.. 군산 임피역사!
1912년 군산선의 간이역으로 문을 연 임피역은 일제강점기 호남지역에서 수확한 쌀을
군산항으로 수송하여 일본에 반출하는 간이역으로 활용되었습니다.
1910년 후반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1936년 개축하여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수탈의 아픈 역사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곳! 군산 임피역사 소개해드립니다.
간이역사의 전형적 건축형식으로 지어진 임피역은 2005년 등록문화재 제 208호로 지정되어 관리, 보존되고 있습니다.
한적함과 고용함이 느껴지는 임피역은 군산의 역사를 간직한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임피역을 둘러보며, 가슴 아픈 역사를 되새겨 보는 시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임피역 주변으로 우물터와 오포대, 화장실등 그 시절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일제강점기 그때를 떠올리며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임피역 대합실에 들어서면 다양한 조형물이 관람객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멈춰버린 기차역을 지키고 있는 조형물의 모습에서 가슴 한편이 먹먹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임피역사 철길 옆으로 산책로를 조성하여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장소를 제공합니다.
정자와 벤치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멋스러운 풍경을 감상하며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불어오는 바람과 수목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수탈의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거꾸로 가는 시계'는 잃어버린 시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많은 것을 뺏겨버린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임피역사에서 만날 수 있는 객차전시관에서는
임피면의 역사와 문화, 일제의 수탈과 민족의 저항에 관한 역사적 내용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둘러본다면 더 없이 좋은 역사학습장소가 되어줄 것입니다.
열차가 서지않는 간이역 임피역사!!
일제시대 아픈 수탈의 현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임피역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역사를 다시한번 떠올려 보는 시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고요함이 느껴지는 임피역사에서 힐링하는 시간 갖어보는건 어떨까요.
군산의 숨겨진 명소 임피역사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