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콕콕!] 대한민국 기록문화의 역사가 담겨 있는 기록문화전시관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식 기록물 전문보존실로 건립되어
영남권의 중요 기록물을 수집, 보존, 활용하고 있는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인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을 소개합니다. ^^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에는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하여 100여년이 넘은 일제강점기 지적,임야원도 등의
기록물 진본과 마이크로필름, 문서자료 등 약 150만여점을 본관 지하에서 보존,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층엔 기록문화역사와 조선왕조실록이 전시된 기록문화전시관이 있습니다.
기록문화역사실에는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의 기록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해 볼 수 있는 곳으로,
역사에서 기록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사관선발시험을 직접 체험 해 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으며,
영상물과 모형물 등 전시 콘텐츠 200여점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실은 국보이자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편찬부터 보존, 관리. 활용 등의 주제별로 이해하기 쉽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실 태백산사고본은 현재까지 당시의 보존상태 그대로 유지되어 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은 조선 왕조 태조부터 철종까지 25대 472년간 17만 2천여일의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세계 최대 단일 역사책입니다.
조선왕조실록이 보관되어 있는 조선왕조실록실을 관람하다보면
UFO 출현, 레즈비언 세자빈, 코끼리기르기, 임진왜란 때 흑인병사 이야기 같은
흥미로운 실록속의 이야기도 접하실 수 있어요. ^^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쳐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기록물에 대한 전시가 이루어진 기록문화전시관은
기록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기록을 왜 해야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시대별 대표 기록물을 관람 할 수 있고,
국가기록원의 역사와 역할, 그리고 국가기록원의 모습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
조선왕조실록과 훈민정음, 해례본 등 우리나라의 세계기록유산 9점과
세계 여러나라의 세계기록유산 70여점이 전시되어 있는 코너가 있습니다.
세계기록문화유산을 한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코너입니다. ^^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자료입니다.
국보 제 151호로 지정되어 있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지요.
우리의 자랑스러운 기록문화유산을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 '기록문화전시관'에서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