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콕콕!] 조선시대 관아 터!! 양주 관아지
경기 양주시 주내면 유양리에 위치해 있는 양주 관아지를 소개합니다.
양주 관아지는 경기도기념물 제16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양주목을 관장하던 관청인 관아가 있던 자리입니다.
양주의 읍지는 한양의 중심부에 있었지만,1394년 송도에서 한양으로 도읍을 옮기면서, 대동촌으로 옮겼다 다시 견주의 옛 터인 이곳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오랜 역사를 담고 있는 양주 관아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둘러보는건 어떨까요.
복원한 관아가 있는 자리는 목사의 정청이었던 해학당이 있었던 곳입니다.
해학당은 목사가 정무를 보던 외동헌과 가족들이 생활하던 내동헌으로 이루어져있으며, 20여칸의 규모였다고 합니다.
현재 관아지는 정면 7칸, 측면 4칸의 건물의 목조건물로 이건물이 위치한 곳에 양주목사가 정무를 보는 관아의 중심건물인 동헌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한식기와를 엊은 팔각지붕의 건물인 매학당은 화강암 기단 위에 주춧돌을 놓고 기둥을 세웠습니다.
아이들의 역사학습 장소로 더 없이 좋은 양주 관아지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다양한 즐거움 느껴보세요.
관아지 옆으로 양주별산대 놀이마당과 전시관, 작은 공연장, 책방등을 잘 갖추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주 관아지에서 역사적 유물에 관심을 갖어보는 시간 만들어 보세요.
양주 관아지에서 만날 수 있는 어사대비는 조선 정조가 화을 쏘았던 곳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둔 비입니다.
경기유형문화재 제82호로 옛 양주관아가 있던 자리 바로 뒤에 위치해 있습니다.
1792년 (정조16) 광릉에 들른 왕이 환궁하던 길에 양주관아에 유숙하면서 백성을 위해 향연을 베풀고 신하와 사대에서 활을 쏜 후 잔치를 베풀었다고 합니다.
어사대비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비문을 써서 건립한 것입니다.
어사대비 옆에는 활을 쏘았던 활터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동헌의 오른쪽에는 양주목사들의 송덕비를 모아 놓았습니다.
비는 모두 18기이며, 17기는 송덕비이고, 1기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유허비입니다.
비들의 비좌는 화강암으로 새롭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양주 관아지를 둘러보며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 만들어 보세요.
양주 관아지를 둘러봤다면 바로 옆에 위치한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을 둘러보는것도 좋습니다.
불곡산 아래 자리잡고 있는 정자 금화정은 양주목사가 정기를 틈타 휴식을 취하던 곳입니다.
양주 별산대놀이마당은 잘 조성된 산책로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오래된 책마차 위에는 책들이 비치되어 있어 아이들의 작은 독서관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숲속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독서의 시간 갖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나무그늘 밑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은 편안하게 걸으며, 책보고, 쉴수 있는 힐링장소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각종 행사와 공연, 발표회 대회가 펼쳐지는 양주 별산대 놀이마당 공연장입니다.
대회나 공연이 열리는 날이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원형으로 되어있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어 양주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관아 터 양주 관아지와 양주별산대 놀이마당등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한 곳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아이들과 함께한다면 더 없이 좋은 역사학습의 장이 될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