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콕콕!] 대곡마을의 보물, 벽화마을과 생태연못
조용한 농촌 마을인 대곡마을에는 두 가지 보물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데요,
바로 아름다운 벽화와 그림처럼 예쁜 생태연못이 두 가지 보물이라고 합니다.
멀리서는 특별해 보이는 것이 없지만 다가갈수록 여기저기 아름다운 색채의 그림들이
저절로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습니다.
담벼락을 가득 채운 푸른 빛깔의 배경 속에
커다란 꽃들이 콕콕 박여있는 그림은 멀리서도 눈에 띌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시골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풍경화도 대곡마을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곡마을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다양한 꽃들~
어느 계절에 와도 아름다운 꽃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사계절 내내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벽화마을을 지나 길을 따라가다 보면 대곡마을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대곡천 생태연못인데요,
정화 기능이 뛰어난 부들, 갈대, 수련, 갯버들 등의 식물들이 수질을 맑게 해주고 있어서 물이 아주 맑은 곳입니다.
이곳은 홍수 때는 마을 뒷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받아주고 하천에서 역류하는 물을 막아 저장하여
주변 농경지의 침수를 막는 수변완충지대의 역할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변에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잔디가 심어져 있어서 아이들과 나들이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작은 물길도 보입니다. 졸졸졸 물 소리를 따라 걸으면 기분도 상쾌하고
공기도 맑아서 가만히 있어도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물을 정화하는 식물들이 있어서인지 물도 참 맑고 깨끗합니다. ^^
바닥에 디딤돌이 있는 디딤돌 포장 산책로~
산책을 해도 좋고 쉬엄쉬엄 갈 수 있도록 의자도 나무 밑에 있어
책을 읽어도 좋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기에도 딱 좋은 공간입니다.
숲 속에 마치 공원처럼 꾸며져 있어서 주변을 산책하기 너무 좋고,
다양한 운동기구들도 구비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운동할 수도 있습니다.
공기도 좋고 주변도 그림처럼 아름다워서 운동하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수생식물이 자라는 곳인데요, 특히 연꽃이 피면 무척 아름답다고 합니다.
계절을 느끼게 하는 꽃의 모습에서 마음의 평온함을 느끼게 됩니다. ^^
도심과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곳 대곡마을!
연인, 가족 누구와 와도 좋고 혼자 사색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인 대곡마을의 벽화와 생태연못입니다.
잠시 쉬고 싶을 때 들러서 몸과 마음에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