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진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패션의 메카 동대문 근처에 있는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입니다.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옛날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조선시대의 유적공원인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이 있습니다.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은 2009년 10월에 개장하였으며
서울의 역사를 보여주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동대문 유구전시장은 조선시대 건물지 유적으로 도성 안의
방어시설 및 건축물 구조를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동대문성곽공원이 건립되기 전에 공원 부지를 문화재 발굴원이 조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바로 이곳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매몰된 서울 성곽의 일부가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발굴된 건물의 문화재의 규모와 배치는 양호한 상태였으며,
건물지 6기와 집수지 2기, 아물지 3기 등 발굴 당시 모습 그대로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는 조선시대 건물의 흔적 뿐만이 아니라,
1966년 서울에서 열린 제 47회 전국체육대회때 점화되었었던 성화대도 그대로 보존이 되어있습니다.
지난 2010년에는 보존되어있던 이 성화대에 LED조명을 이용해서 불을 밝히기도 했었죠!^^
재활용품으로 만들어진 조형물 해태상입니다.
많은 정성의 손길이 느껴지지만 가까이서 보면 조금은 무서운 해태상!
버려진 페트병으로 만들었다니, 의미적으로나 보이는 모습 그대로 훌륭한 작품이네요^^
동대문역사문화공원과 함께 있는 DDP의 디자인장터 입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2014년에 개관하였으며 전시, 공연, 비즈니스, 쇼핑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
이곳에서는 다양한 디자인상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기때문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 방문하셨다면
이곳 디자인장터도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옛 문화재의 흔적을 그대로 보존하여 만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곳이죠?
서울 뿐만 아니라, 어느곳에 가도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우리문화유산의 흔적을 직접 볼 수 있는 동대문역사공원은 어떠세요?
대한민국 패션의 중심지인 동대문에서 동대문역사공원은 다양한 복합문화공간과 함께 발전하고 있습니다.
동대문역사공원도 방문하고, 발전하는 동대문의 문화공간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좋은기회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