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콕콕!] 보석같은 희귀한 돌 박물관
국내에서 유일한 광물 박물관으로 오현 광물 박물관이라고도 불리는 세계 광물 보석 박물관은
52개 주요 광물 생산국가에서 수집된 200여 종의 광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희귀하면서 진귀한 광물자원들이 전시되어 있어 관람전 아이들에게 주의사항을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판매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광물을 보관하고 싶으신 분들이 구매하시는 공간도 있습니다.
돌처럼 보이지만 보석이 되는 광물에 모습과 색상이 모두 틀린 수정들도 만날 수 있어
입구부터 화려한 느낌의 광물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동전을 만드는 광석이 전시되어 있어
무심코 지나쳤던 모든 물건에 사용되는 광물의 위대한 능력에 대해 놀라게 되면서
동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줍니다.
10원짜리라고 함부로 다루면 안 될 것 같아요. ^^
석영, 운모, 장석 등 암석을 이루는 물질을 광물이라 칭하는데
이 세 가지 광물로 이루어진 암석을 화강암이라 부른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전국의 광물자원에 대해 알 수 있는 지도와 함께
지질에 대해 공부해 볼 수 있는 교육적인 공간입니다.
여러 나라에서 온 광물을 살펴보며 보석으로 되는 과정과 함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방해석 결정을 보면 인간의 나쁜 마음을 다스려주는 정신순화의 역할을 해 준다는 속설이 있다고 하는데요
여러 개의 방해석을 바라보며 눈도 마음도 호강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세계 광물 보석박물관을 설립하게 된 배경과 함께 광물이 우리에게 오는 과정들과
생활 전반에 사용되는 광물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에 필요한 6가지 광물에 대한 설명과 광물이 보석으로 변화된 모습에 눈이 번쩍 뜨입니다.
현대인의 필수품이라 불리는 텔레비전, 핸드폰, 컴퓨터의 첨단 제품에 사용되는 부품도
모두 광물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직접 보며 공부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광물이 인간에게 필요한 자원이 되고
그것을 잘 다루면 편리한 물품으로 탄생하게 된다는 과정에 대해 알게 되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박물관을 견학하고 나면 화려한 보석보다 더 화려하게 느껴지는 광물에 대한 느낌을
느껴보시면서 자연이 주는 매력적인 광물에 대해 체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