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콕콕!] 7080 추억의 거리 득량역
득량역에는 "당신을 추억시켜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소중한 추억을 일깨워줄 13개의 시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진짜 기차가 다니던 기차역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며서 많은 방문객이 찾는 보성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야외에는 예전에 골목에서 놀던 놀이문화들을 재현해두었어요.
어린 시절 한두 번 쯤 해보았던 놀이들이죠?
함께 놀던 친구들도 잠시 떠올려보시면서 행복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에 빠져보세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곳저곳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어 어느 곳에서 찍어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득량'이라는 지명은
1592년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왜군과 대처하던 중 아군의 식량이 떨어져 비봉리 선소(지금의 득량도)에서 식량을 조달하고 왜군을 퇴치하여
얻을 득(得) 자와 양식 양(糧)자를 따서 득량이라고 불리게 되었답니다.
요즘 추억을 되새기는 TV프로그램과 다양한 행사들이 인기가 좋은데요
7080을 추억할 수 있는 장소가 여러 곳 있지만 득량역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이 있어서
덕분에 이곳을 찾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득량역의 13개의 시설과 함께 아련한 향수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문화장터 소공원에 있는 거북바위에서 소원도 빌고 자전거도 빌려서 득량역 추억의 거리를 관람해볼 수 있어요.
득량역에서 만날 수 있는 득량 국민학교!
지금은 초등학교라고 부르지만 7080세대들에게는 국민학교라는 말이 더 익숙하죠.^^
소중한 학창시절의 추억이 담긴 득량 국민학교에 방문해보세요~
추억의 오래된 자동차를 만날 수 있는 주차장, 버스정류장, 행운 다방, 역전 만화방 등 볼거리가 가득하여 문화명소라는 말이 실감 나는 곳이랍니다.
문화역 득량입니다.
간이역으로 꾸며져서 직접 그 시대의 옷도 입고 구경해볼 수 있어요.
정겨운 손글씨로 작성된 운임표가 눈에 들어옵니다.
많은 곳을 운행했던 역이었네요.^^
어린 시절 사용하던 생활용품도 볼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또 다른 볼거리를,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이 숨 쉬는 있는 곳이랍니다.
또 오시오~잉!
반가운 사투리가 정겹게 느껴지고 왠지 꼭 다시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지금 만날 수 있는 곳, 보성의 득량역!
아름다운 보성에 오시면 어린 시절의 추억도 만날 수 있는 득량역에서
다시 행복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나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