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 도심 속 자연학습장 '궁동생태공원'
서울시 구로구 궁동에 위치한 궁동생태공원은 주변 경관을 해치던 저수지 일대를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 공원입니다.
이곳은 시민들의 쉼터이자 학생들의 생태학습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공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궁동생태공원에서는 솟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솟대는 민간신앙을 목적으로 세우거나 경사가 있을 때 축하의 뜻으로 세우는 긴 대를 말합니다.
마치 공원을 찾은 사람들을 반기듯 서 있습니다^^
저수지를 정비해 친환경적인 공간을 만들어 누구나 습지의 동식물을 만날 수 있도록 조성된 공원입니다.
시민들을 위한 쉼터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수많은 동식물들이 살고 있는 저수지의 습지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귀한 자연학습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생태공원을 둘러보며 작은 곤충과 동식물들을 만나보세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산책하기 좋게 꾸며진 공원 안에는 정자를 비롯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귀여운 모양의 의자들이 생태공원을 찾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쉼터답게 넓은 체육시설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생태공원의 맑은 공기와 푸른 환경속에서 여유롭게 운동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을 찾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도 깨끗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불편함 없는 도심 속 쉼터입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라 가족 나들이나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공원 내에 기를 받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방법이 자세히 적혀있으니 이곳을 방문하신다면 위에 올라서서 기를 한번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버드나무가 최초로 양치질에 사용되었다는 사실은 궁동생태공원에서 처음 아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곳은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교육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저수지 습지의 한켠에는 토끼와 거북 석상도 보입니다.
곳곳에 생태공원과 잘 어울리는 조각상을 두어 더욱 예쁜 공원으로 완성해 놓았습니다.
궁동생태공원에는 정선옹주 묘역도 있습니다.
정선옹주는 조선시대 선조왕의 7녀로 정빈 민씨의 소생이었습니다.
안동권씨 권대임과 결혼하여 지금의 이 자리 궁동에 궁궐과 같은 기와집을 짓고 살았다 합니다.
현재 궁동이라는 명칭도 여기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도심 속 자연학습장이자 시민의 쉼터인 궁동생태공원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나들이 코스입니다.
처음 만나는 습지생물들이 있는 생태공원에서 잠시 쉬어보는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