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공간
세계적인 건축가가 디자인한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는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와 바로 연결되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곳으로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층은 휴게음식점, 2층은 책 읽는 벌레, 3층은 놀이 벌레로 자벌레라는 애칭처럼
각 층이 벌레로 이름 되어 있습니다.
벌레의 긴 몸통에 해당되는 복도에선 한 곳으로 나란히 정리된 조명이 아닌
이곳저곳에 휘어진 조명을 관찰해 보는 것이 재미입니다.
둥글게 구멍 난 듯 보이는 전망 포인트에서 창문 밖으로 한강의 조망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봄꽃, 여름 과일, 가을 단풍, 겨울 눈꽃의 정원을 표현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안에 있어도 자연의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연인들의 포토존으로 많이 애용되는 장소입니다.
서울 한강체, 서울 남산체 럼 서울이 가지고 있는 글씨체를 알아가는 공간입니다.
서울의 색과 서체가 전해주는 메세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가족 나들이를 위해 어린아이들이 이용할 놀이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앞쪽으로 길고 굽이진 독특한 휴식 의자와 뒤편으로는 한강의 전망이 어우러지는 멋진 휴식공간입니다.
1층 끝으로 오시면 숲 속에 사는 자벌레처럼 자연과 하나 되어
건물 아래에 나무와 꽃이 조화를 이루는 멋진 공간이 되고자 했던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의 이미지가 그대로 느껴지는 곳으로 밖으로 멋진 정원이 보입니다.
자벌레의 몸통 부분에 해당하는 <책 읽는 벌레>에 속하는 도서관입니다.
도서는 열람만 가능하며 어린아이들의 동화책부터 성인 소설책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을 위한 책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3층으로 올라오면 <놀이 벌레>가 위치해 있습니다. 한강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사이트에서 직접 예약하여 참가가 가능한 곳으로
한강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해 볼 수 있는 작은 어항과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영어 알파벳 'J'자 형태로 자나방의 애벌레 모양의 외형으로 디자인된
독특한 모습의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에서
한강의 전망을 그대로 느끼고 편의시설을 체험하는 시민의 문화쉼터를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