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콕콕!] 고풍스러운 성당에서 얻는 지친 일상의 치유
울산 동구에 위치한 성 바오로 성당은 1986년 설립되어 이 지역 신자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곳입니다.
원래는 울산대학교 병원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던 수녀님들의 선교와 사회봉사 활동을
하기 위해 삶의 터를 잡은 곳으로 타 지역 주민들의 신자 수가 크게 늘어 지금의 성 바오로 성당이 설립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성당 한편에 서 있는 성모상과 오래된 성당 건물을 바라보며 걷다 보면
굳이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이곳을 찾는 이들의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어줍니다.
성당을 걷다 보면 느껴지는 주변의 모습은 계절이 바뀌어 감에 따라 더욱 운치 있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가을에는 붉은 단풍과 잘 익은 감나무, 노란 국화까지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미사를 마치고 나와 이야기를 나누거나 성당을 산책하다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쉼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잠시 의자에 앉아 성당 주위를 둘러보다 보면 삶의 고단함을 위로받고 치유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성당 내부는 넓고 고풍스럽습니다.
성당 설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성경도 함께 감상하며 울산 성 바오로 성당의 오랜 역사도 함께 느끼실 수 있습니다.
주일 미사는 새벽 미사 오전 6:30, 교중미사 10:30, 저녁 미사 오후 7:30으로 모두 세 차례가 있으며 평일과 토요일 미사 시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미사에 참석하고 싶으신 분은 성 바오로 성당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울산 성 바오로 성당은 그 역사와 더불어 잘 가꾸어진 성당 건물과 수목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주민들의 안식처가 되어 온 이곳에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경건한 마음으로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천주교 신자거나 아니어도 좋습니다. 성당의 아름다운 모습과 분위기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힐링을 얻을 테니까요. ^^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