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콕콕!] 잊혀지지 않는 고향의 그리움 '망향공원'
영천댐 준공으로 인해 수몰되어 실향민이 된 주민들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 조성된 망향공원입니다.
망향탑과 함께 솟대에 잠자리, 바람개비 등을 달아서 고향 풍경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고향의 봄 작품이 있습니다.
망향 쉼터나 장식벽들 사이에 의자에서 조용히 쉬어갈 수 있습니다.
각 조각물들에는 그 뜻과 이름이 새겨져 있어 망향공원의 재미를 더해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전시관 내에는 예전에 사용하던 농기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되었던 기구들답게 세월의 흔적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실향민들의 마을에 있던 초등학교 모습과 그곳에서 사용되었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더 이상 후배가 양성되지 않는 동창회에서 기증된 것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킬 물건들로
사진과 함께 전시되어 애틋한 마음이 들게 합니다.
영천댐은 예전 자양면에 위치해 있어 현지인들은 이곳을 자양댐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자양초등학교의 여러 물건들과 함께 행사 사진들이 고향의 느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실향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기 위해 개원된 망향 전시관에는
당시에 사용된 물건들을 전시해 놓아 후세에게 시대상을 알려주는 교육적인 장소로도 이용됩니다.
전시관에서 바라보는 영천댐의 모습에서 수몰되어 찾아볼 수 없는 마을의 모습을 그려 보게 됩니다.
잊을 수 없는 고향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끼며 고요하고 소중한 기억을 되새기며
지금 이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시간이 돼보기실 바랍니다.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