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콕콕!] 시간을 거슬러 조선시대를 돌아보다! 의성 산운마을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에 위치한 산운마을은
조선 명종 때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학동 이광준이 입향을 하면서 영천이씨의 집성촌이 되어 지금까지 내려져 오는 전통 민속마을로
중요민속문화재 제23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수려한 자연경관이 30여 채의 전통가옥과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장관을 이루는 이 마을은
고풍미가 넘치는 배경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 산책로와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산책과 휴식을 즐겨보기 참 좋은 관광지입니다.
오래전 조선시대의 배경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면서 전통적이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자랑하는
이곳 산운마을은 돌아보며 눈길을 두는 곳곳 모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수려한 배경과 수많은 전설을 간직한 금성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서
신비로운 분위기마저 감도는 아름답고 운치 있는 볼거리는
즐겨 보는 눈과 마음을 즐겁고 기쁘게 해주는 보물 같은 마을입니다.
19세기 초에 소우 이가발이 지었다는 소우당이라는 고택은
1880년대에 고쳐지은 안채를 제외한 나머지 건물들이 처음 그대로의 원형으로 정갈하게 관리되고 보존 된 덕분인지
고즈넉한 멋스러움을 풍기고 있습니다.
건립 연대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조선시대쯤의 건축물로 예상되는 자암 이민환의 종택인 자암종택 또한
고풍스러운 멋을 자아내고, 조선시대 건축양식을 자세히 알 수 있는 고택입니다.
대부분 조선시대의 건립연대를 갖춘 고택들이 모여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여행을 하기 좋은
조선시대 전통 민속마을 의성 산운마을!
한적하고 평화로운 운치의 아름다운 이곳에서 오래전 우리 민족의 삶의 배경을 돌아보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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