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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교동최씨고택

참된 부자의 모습을 보여준 최부자 댁!

참된 부자의 표본을 보여주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던 유서 깊은 가문인 경주 최씨의 고택입니다.

[경주콕콕!] 최씨가문의 가르침이 전해 내려오는 300년 전통의 양반가옥
경주 교동 최씨 고택은 경주 최씨의 종가로 1700년쯤 건립되어 조선시대 양반집의 원형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경주 최씨 가문은 이름난 부호로 교동 최부자집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터는 신라 요석공주가 살던 요석궁이 자리했다고 전해지며 주변에는 신라시대의 자취로 둘러싸여 있기도 합니다.
교동 최씨 고택은 문간채, 사랑채, 안채, 사당, 고방으로 구성되어 원래는 99칸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1970년에 사랑채와 별당이 화재로 불타서 현재는 큰 사랑채만 복원되어 있습니다.
사랑채 현판 중 '대우헌'은 크게 어리석다는 뜻으로 최씨 부자 중 9대 최세린의 호로 쓰이며 부자이지만 겸손해야 함을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300년 동안 부를 지켜오면서 흉년이면 굶주린 백성들을 위해 곳간을 열었다 하여 유명한 곳간의 모습입니다.
쌀 800석을 보관할 수 있는 크기로 현존하는 목재 곳간 중 가장 크고 오래된 건물로
곳간 앞에는 최부자 가문의 육연과 육현을 전시하여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했던 최씨 가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안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최씨 고택의 안채가 나오는데, ㅁ자로 지어진 안채는 원래 8채였다고 하나 현재는 3채만 남아 있습니다.
 오래되어 빛바랬지만 양반집의 품위가 절로 느껴지는 건물입니다.
안채에는 장독대가 가지런히 놓여 있어 매일 정성껏 장독을 닦았을 옛 여성들의 정겨운 모습도 떠오릅니다.
경주 최씨 고택을 걷다 보면 오래된 목재에서 느껴지는 따뜻함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한옥의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느끼며 구석구석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에서 경주 최씨는 12대 동안 만석 지기 재산을 지켰고 학문에도 힘써 9대에 걸쳐 진사를 배출하였습니다.
조선시대 양반집의 건축양식도 보고 즐기며 주변 100리 안에 굶는 사람이 없게 하라는 최부자의 가르침도 배울 수 있는 이곳.
경주 최씨 고택에서 진정한 부자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유익한 시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지도 주소 : 경북 경주시 교동 69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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