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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파독전시관

독일로 떠난 광부와 간호사에 대한 이야기

경상남도 남해군에 위치해있는 남해파독전시관은 1960~70년도에 독일로 떠난 광부와 간호사들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과 그 당시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는 유물이 이 전시되어 있어 그들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남해콕콕!] 독일마을에 자리한 '남해파독전시관'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에 자리하고 있는 '남해파독전시관'은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파독'이라는 주제로 건립이 된 전시관이며, 2014년도에 개관하였습니다.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고, 역사의 산 교육장이기도 한 파독전시관입니다.
국가와 국민 모두 가난했던 1960~70년대에 사랑하는 가족을 두고 머나먼 독일로 떠난
7,936명의 광부와 11,057명의 간호사들은 고국으로 돌아와 남은 여생을 남해 독일마을에서 보냈는데요,
이곳은 남해독일마을의 조성 취지를 잘 알려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남해파독전시관은 지하와 지상 1층의 규모를 가지고 있는데요,
지상에서 지하로 들어가는 입구는 파독(역사적 현실), 지하 전시실은 역경(광부, 간호사로서의 삶),
지하에서 지상으로 나오는 출구는 환향(남해 독일마을로)이라는 공간별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시관은 총 9개로 나뉘어 있고, '독일로 떠난 젊은이들'의 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타임터널'에서는 1960년대 파독의 역사적인 순간을 알 수 있고,
'헌정의 벽'에서는 파독 전후 기록사진들을 보면서
광부와 간호사들의 발자취를 볼 수 있습니다.
'탄광'에서는 탄광의 모습과 채탄 사운드 연출로 파독 광부의 삶을 느낄 수 있고,
우리나라 광부들이 일했던 독일의 대표적인 탄광사진도 '독일광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광부의 젊은 날'에서는 주한독일대사관에서 수집한 광산유물과 함께 그들의 고단했던 삶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 나이팅게일의 삶'에서는 파독 간호사들의 병원생활 모습과 생활유물을 만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젊은 날, 그리움의 종착역'에서는 독일에서 고국을 그리워하며 보낸 젊은날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지금, 독일마을'에서는 독일마을 풍광과 함께 독일에서 쓴 어록을 통해 고뇌와 의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남해 독일마을은 조국의 정을 느끼며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남해군에서 조성한 교포정착촌 마을입니다.
남해파독전시관을 관람한 후, 독일마을도 둘러보며 그들의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지도 주소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89-7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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