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콕콕!] 고품격 전통공연예술의 마당
국립부산국악원은 우리 전통공연예술을 보다 쉽게 주민들과 공유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전통공연예술의 보전과 계승을 위해 설립된 국가문화예술기관으로
대극장, 소극장, 야외마당,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추어진 복합적인 문화공간입니다.
대극장으로 들어가는 옆 둘레에 놓인 계단을 통해 한국정원으로 향하면
아담하지만 한국의 전통의 멋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작은 돌담길과
쭉 뻗은 소나무길 사이를 걸으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국립부산국악원의 중심인 대극장 연악당은 698석으로 원형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우리 전통악기인 용고를 형상화하여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앞쪽으로는 넓은 광장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가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대극장의 왼쪽으로는 소극장인 예지당으로 276석 규모의 소공연장입니다.
독특한 형태의 조형물과 작은 연못에는 연꽃이 피어
한국의 정서를 느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대극장 앞의 조형물은 한국 전통 사물놀이를 형상화해 두어 포토존으로 활용되는 곳입니다.
사시사철 꽃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을 하시는 분들에 대한 서비스 같습니다. ^^
한국정원 옆으로 마련된 야외마당에서는 사물놀이나 전통문화공연이 종종 이루어져
편안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소극장인 예지당 앞의 벽천광장은 많은 젊은 분들이 찾으시는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편의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내부에 북 카페와 춤 전시관을 예지당 2층에 구성하여 책과 함께 국악감상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갓 볶은 커피의 은은함과 전통차로 즐기는 다과로 국악과 함께 한국 정서를 느껴볼 수 있도록
쉼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한국 전통문화 공연을 살펴보며 풍요로운 정서적 안정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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