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콕콕!] 경기도 유일한 국악 전문 박물관
주말에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맛집이 즐비한 남양주 미음나루 근처에 위치한
예당국악박물관은 팔당댐과 한강 상류에 있어 더욱 풍요로운 주변 환경과 함께
한국 국악기에 대한 전통에 대해 배워보면서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금방이라도 연주할 수 있을 듯한 박물관 내부에는 연 2회 이상의 기획 특별전이 개최되어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 직접 국악의 소리를 전해주어
국악기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수 있는 체험공간도 있습니다.
거문고, 가야금, 아쟁과 같은 잘 알려진 악기뿐만 아니라 고려 시대부터 사용된
편종과 같이 잘 알려지지 않고 쉽게 만날 수 없는 악기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으로
이곳만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악의 역사와 명인들을 사진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고대, 중세, 근대로 이어오면서 바뀌어가는 국악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며
명인들의 사진을 통해 악기의 연주 방법이나 악보들로 국악에 대한 이해를 더할 수 있습니다.
악기 전시실에는 연주법으로 분류된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가 각각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북악기를 포함한 중국, 몽골 악기가 함께 전시되어 있어
우리나라 악기와 아시아 악기를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는 공간입니다.
학생들의 견학장소로 인기 있는 예당국악박물관은 악기의 특성과 함께
국악기의 쓰임과 이름에 대해 정확히 공부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공간입니다.
전통국악기에 대해 단순히 책으로만 배우고 공연을 관람한다고 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확한 이름과 함께 역사에 대해서도 함께 공부해야 온전히 기억 속에 국악에 대해 담을 수 있습니다.
예당국악박물관을 통해 국악기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여보세요.
보이는 만큼 국악이 재미있어지는 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