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콕콕!]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영덕 장육사 템플스테이!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의 깊은 산중에 위치한 장육사는
고려 공민왕 때 나옹 왕사가 서기 1355년 창건한 사찰로 대한 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입니다.
장육사가 위치한 창수면 주위에 칠보산, 등운산, 형제봉 등
높은 산들이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가 있다 보니
드라이브 코스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조용하니 나를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과 여유를 찾으시고 싶으시다면
영덕 장육사 사찰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
장육사에 있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138호 대웅전입니다.
앞면 3칸, 옆면 3칸의 규모로 지붕은 옆모습이 사람 '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입니다.
조선 중기 사찰 건축양식으로 알려져 있고, 대웅전의 단청을 금단청으로
하여 화려하고 무늬가 장엄한 게 특징입니다.
대웅전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은 현재 템플스테이 숙소로 사용하고 있는 육화당입니다.
육화당의 육화는 부처님이 공동생활에서 모든 사람이 염두에 두어야 할 여섯 가지의
중요한 윤리 덕목을 말씀하셨는데 이것을 육화라고 합니다.
첫째는 같은 계율을 가짐으로써 서로 화동하고 애경하라, 둘째는 의견을 같이 하라, 오직 정법에 의한 정견만을 같이 해야한다.
셋째는 이익을 균등하게 나누어 가지자, 넷째는 부드럽게 행동하라.
다섯째는 자비롭게 말하라, 여섯째는 남의 뜻을 존중하라.
맑은 공기는 물론이며, 조용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사찰입니다.
장육사는 템플스테이로도 유명한 곳으로
마음의 여유를 찾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좋은 시간도 가질 수 있는 템플스테이 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
스님들 수행 생활을 공개함은 물론이고,
직접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007년 5월에 낙성한 건물 관음전입니다.
원래 대웅전에 있던 건칠 관음보살 좌상을 옮겨 봉안한 곳입니다.
건칠 관음보살 좌상은 1395년 당시 영해 부사 백진과 주민들의 시주로 조성이 되어
영해도호부 용두산 우물곁에 있었다는 위장사에 모셨던 것을 그 뒤 장육사로 옮겨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건칠보살좌상의 건칠불 이란 진흙으로 속을 만들어 삼베를 감고
그 위에 진흙 가루를 발라 묻힌 다음 속을 빼어버린 것입니다.
이 불상은 보물 제99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를 중심으로 한 삼존불이 안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관음전에는 건칠 관음보살 좌상이 안치가 되어 있어 많은 분들이 소원 성취를 위해
정성껏 기도를 드리는 곳입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을 벗어나 조용하고 한적한 사찰 장육사에서 여유를 찾고
수양에 몰입해 보시는 어떨까요? ^^
사찰 나들이뿐만 아니라 템플스테이도 참여할 수 있는 영덕 장육사 템플스테이!
전통 사찰에서 사찰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져 보시는 건 어떠세요?
맑은 기운을 받을 수 있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템플스테이 체험으로 나를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