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콕콕!]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차이나타운'
인천!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인천하면 차이나타운죠?
인천 중구에 위치해있는 차이나타운을 제일 먼저 반기는 건 패루인데요,
인천역에서 길을 건너면 바로 보이는 제1패루 중화가는 중국에서 기증한 돌을 이용해서 세워졌다고 합니다.
한중문화관 입구에 제2패루 인화문이 있고, 스카이힐 계단을 올라가 보면 제3패루 선린문을 볼 수 있습니다.
근방에 둘러볼 곳이 많고, 제법 넓은 편이지만
곳곳에 관광안내도가 배치되어 있어서 편하고, 알차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중국음식점이 늘어선 거리는 온통 붉은색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정말 중국에 온 느낌이 드는데요,
이런 이국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많은 관광객들로 항상 북적북적합니다.
전형적인 중국식 건축물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1층은 상점이고, 2층은 방 하나씩 쓰는 여관이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차이나타운을 찾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푸짐한 먹거리 때문이기도 한데요,
중간중간 요기를 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화덕만두로 유명한 십리향은 주말이면 한참동안 기다려야 먹을 수 있습니다^^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 전통차, 엔틱도자기는 물론
다양한 엑세서리와 소품들도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1884년 인천에 청국조계지가 생기면서 자연스레 중국 상인과 노동자가 많이 유입되었는데요,
이때 이들을 위해 값싸고 간편한 음식으로 만들어진 것이 자장면이라고 합니다.
1950년대 화교들이 캐러멜을 첨가한 한국식 춘장을 개발하면서
오늘날의 자장면으로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차이나타운의 메인거리인 자장면거리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삼국지의 명장면을 160개의 벽화로 만들어 놓은 150m 길이의 대형 삼국지 벽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차이나타운 내에는 한중문화관, 짜장면 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습니다.
입장료가 저렴한 편이라 함께 둘러보면 좋습니다.
월요일은 휴관이니 참고하세요^^
자장면거리 외에 밴댕이회거리도 있으니 특색있는 인천음식을 맛보세요^^!
송월동 동화마을, 자유공원, 역사 문화의 거리, 월미도 등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도 많으니 인천여행시 꼭 들러보세요.
주말에는 여행객들이 많이 붐비는 편이니 평일에 이용하면 여유롭게 이곳저곳 둘러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