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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충남] 정림사지 박물관

  •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정림로 83길찾기
  • 안내전화 041-832-2721
  • 입장료어린이 : 700원, 청소년/군인 : 900원, 어른 : 1500원
  • 이용시간 10:00 ~ 18:00 (동절기 17:00 까지)
  • 휴무일 1월 1일, 설날, 추석
  • 홈페이지 http://www.jeongnimsaji.or.kr/

백제의 예술이 녹아든 절을 잊지말자

백제시대 중에 가장 문화적으로 찬란했던 사비시기에 백제의 예술적 총화가 깃들었던 정림사지에 대해 사람들에게 그 예술성과 역사성을 알리기 위해 건립된 박물관입니다.

[부여콕콕!] 백제 불교문화의 중심지, 정림사지 박물관
백제의 마지막 도읍 사비성이 있었던 곳, 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발자취가 남겨진 곳입니다.  
538년 웅진(지금의 공주)에서 사비(지금의 부여)로 천도하여 멸망 전까지 123년 간 백제의 문화가 숨쉬었던 곳으로
그 중 정림사는 사비성 중심에 있던 절로 안타깝지만 지금은 절터만 남아있습니다.
우리가 역사책에서 많이 봐왔던 정림사지 5층 석탑이 이 곳에 남아있는 석탑입니다. 

 
정림사지 5층 석탑 옆에는 정림사지 박물관이 있습니다.
국립부여박물관이 유물 중심의 박물관이라면, 정림사지 박물관은 지금은 사라진 정림사에 대한 이해와
일본 불교문화에 영향을 미쳤던 백제의 불교문화를 중심으로 전시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정림사지 박물관은 넓은 부지에 입지해 있는데,
야외에는 국보 5호인 정림사지 오층 석탑이 있고, 그 주위로 야외 전시장 야외공연장이 꾸며져 있어
날씨 좋은 날 나들이를 가면 실내 관람 전후로  야외에서 놀 수도 있습니다. 
 
박물관은 백제문화관과 정림사지관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백제불교 문화관은 백제의 전반적인 불교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고, 
정림사지관은 창건 불사인 정림사에 관한 정보가 담긴 전시공간입니다.
 
백제불교 문화관에서는 백제불교문화의 수용과 전파 과정과 함께
당시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불교문화교류의 중심지였던 정림사가 창건되는 과정이 재현되어 있고
탑의 제작 과정이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어 당시의 뛰어났던 백제인의 기술을 엿볼 수 있습니다.
책 속에 2차원적으로 머물러 있던 정보를 3차원의 세계에서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석탑의 제작 과정이 단계별로 있어서 당시의 기술을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당시의 의복 계급 등 불교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백제문화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삼국이 불교를 다 수용했지만 특히 백제의 불교문화가 일본으로 전달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과거 백제의 지역에 있던 석탑들이 특성과 함께 잘 소개되어 있어 
백제의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와 불교를 중심으로 형성된 당시의 시대상황을 고려해보게 됩니다.

 

 
 
백제의 사비시대는 백제의 문화가 가장 꽃피웠던 순간이자 백제의 멸망도 함께 한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시기입니다.
백제가 사비성으로 옮기면서 불교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사찰을 건립했는데, 
그중 정림사지는 백제 불교문화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림사는 남북 일직선상의 중문, 탑, 금당, 강단의 전형적인 백제 사찰의 대표적인 모델입니다.
현재 정림사는 소실되고, 사찰의 터와 정림사지 5층 석탑과 석조불좌만 남아있습니다. 
정림사지관에서는 정림사지 복원을 주제로 정림사지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야외에 있는 정림사지의 5층 석탑에 대해 구조적인 설명과 함께 판축 기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야외에서 실물로 보고 실내에서 내용을 자세히 볼 수 있다는 점이 정림사지 박물관의 장점입니다.
 

 

 
정림사 출토 불상이 전시되어 있고, 유물들과 더불어 
창건 불사인 정림사의 모습을 유추한 모형이 설치되어 있어 당시의 정림사의 번성함을 유추할 수 있으며
사비시대의 백제불교문화가 꽃 피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토된 유물들 중에서는 일본에 전파되었을 거라 유추되는 유물들이 발견되기도 하여
일본에 전파된 불교문화 연구의 발판이 된다고 합니다.
 
  
관람 후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고 
정림사지 5층 석탑과 우리나라의 자랑인 백제금동대향로를 스크래치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곳 또한 마련되어 있어
정림사지 박물관만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부여는 백제의 유적지구들이 모여있는 편이라 차로 다니면 하루면 다 볼 수 있습니다.
거리상으로는 총 15km 정도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걷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만 
걷기 길도 잘 형성되어 있어 관심만 있다면 도전해볼만합니다. ^^

 
지도 주소 : 충남 부여군 부여읍 정림로 83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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