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콕콕!] 영남알프스 천혜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신비의 하늘길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는 선로 길이만 1.8km에 달하며,
상부역사 해발 1,020m 고지까지 운행하는 현존 국내 최장거리의 왕복식 케이블카입니다.
케이블카 정원은 50명으로 운행하며 천혜의 영남알프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영남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천 m 이상의 9개의 산이 모여 수려한 산세와 풍경을 자랑하고 있는 모습이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는 무료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어서 자가용으로 이용하기 편하고,
케이블카 외에도 카페, 편의점, 식당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되어 있어서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하며 데이트를 즐기기 매우 좋은 곳입니다.
케이블카는 천황산 하늘정원까지 이어지는데요,
높은 곳에서 아름다운 영남알프스의 모습을 한눈에 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연중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얼음골 입구에서 천황산 하늘정원까지 약 10분 정도 소요되며,
약 10~15분 간격으로 끊임없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주말과 가을 단풍 시즌같이 관광객이 몰릴 때는
대기시간이 좀 길어질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
주차장에서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로 이동하는 길에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며 쉬어 갈 수 있는 휴게시설과 크고 작은 바위 위에
자연스레 자리를 잡고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다양한 동물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케이블카에서 영남알프스의 천혜를 감상하다 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듯합니다.
예쁘게 꾸며진 하늘정원과 억새평원, 그리고 9개의 산이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계의 모습은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됩니다.
2층엔 식당 겸 휴게실이 자리하고 있으며,
케이블카와는 또 다른 느낌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3층 전망대도 조성되어 있으니 꼭 들러 보시길 바랍니다.
봄엔 오색 꽃이 만발하고, 여름엔 짙은 녹음이 우거지며,
가을엔 형형색색의 단풍이 물들고, 겨울엔 최고의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영남알프스!
사계절 아름다운 영남알프스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케이블카도 타보고,
데크로드도 즐기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