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콕콕!] 문화와 감성의 공간
파주출판도시에 위치하고 있고 독특한 건축미를 느낄 수 있는 미메시스 아트뮤지엄을 소개합니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좋고 문화와 감성을 느끼기에 좋은곳이랍니다.
시시때때로 변하는 자연광의 향연과 함께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빛으로 미술관'이기도 하며
사계절에 따라서 관람시간이 변한답니다.
포르투갈의 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미메시스아트뮤지엄은
직선과 곡선의 단순한 미를 살렸는데 이는
다양한 크기의 여러 개의 전시 공간이 하나의 덩어리에 담긴 설계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잔디 위에 세워진 백색 곡선 건축물은 일반 건축물의 고정관념을 깼기에 해외에서도 관심이 많았고
내부 전시와 관람을 위한 최적의 디자인이기도 하고 동시에
외부에서는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자연의 빛으로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기에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이곳은 지상 3층부터 지하 1층까지 건물이 이루어져있는데
전시 공간 뿐만 아니라 1층에는 카페와 북앤아트숍도 있어서
전시와 함께 책과 커피까지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카페와 북앤아트숍은 전시의 휴관(월요일)과 관계없이 상설운영되고 있습니다.
베스트셀러의 경우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도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곡면으로 이루어진 백색의 전시공간은
인조광을 배제하고 자연채광을 이용해서 건물안으로 빛이 들이도록
설계를 하여 색다르게 예술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기도 다른 전시관과는 차별을 두었습니다.
빛의 힘을 이용하여 설령 아무것도 전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공간자체만으로도 은은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이미 건축 자체로 전시 이상의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간임에 틀림없습니다.
미메시스는 '열린책들'에서 2005년 설립한 예술전문출판사이고
미메시스 아트뮤지엄은 열린책들이 파주 출산도시에 세운 미술관이며 2009년에 개관하였습니다.
이곳은 개관 전부터 해외 잡지나 국내 건축가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는데요
상상력을 자극하는 예술을 끊임없이 소개하고 있기에 한번쯤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건물 자체가 예술품인 미메시스 아트뮤지엄에서 전시 이상의 보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