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콕콕!] 박정희 대통령의 영부인이 태어난 곳! 육영수생가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에 위치해있는 육영수생가입니다.
육영수생가는 박정희 대통령 부인인 육영수 여사가 1925년 11월 29일 태어나 살던 곳인데요,
2002년 4월 충청북도 기념물 제123호로 지정되어 관리, 보전되고 있는 곳으로
전형적인 충청도 양반가옥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둘러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육영수생가는 2010년 복원공사를 통해
안채, 사랑채, 위채, 아래채, 사당 등 13동 건물과 부대시설을 갖추었습니다.
한눈에 보아도 넓은 규모의 가옥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교동집이라 불렸던 옥천지역의 명문가 육영수생가를 둘러보며
충청지역 상류 주택의 특징을 알아보세요.
멋스러운 풍경을 바라보며 잠시 생각에 잠겨보는건 어떨까요?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맑은 공기 속에서 몸과 마음의 평온함을 느껴보세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볍게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는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생가 내부에서 뒤쪽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대나무숲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멋스러운 풍경을 담을 수 있어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에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줍니다.
시골마을의 정겨운 풍경을 바라보며 힐링을 즐겨 보세요^^
마당 한켠에는 석빙고가 위치해 있습니다.
석빙고는 여름에도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보관하기 위한 일종의 냉장시설로
옛 선조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구조물입니다.
이곳은 육영수 여사가 출가하기 전까지 사용했던 방입니다.
책상 하나와 한 사람이 누울 수 있는 정도의 규모이며, 뒤쪽에는 쪽마루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커다란 집의 규모에 비하면 육영수 여사의 방은 협소한 공간이었습니다^^
이곳은 뒤주입니다.
곡식을 담아두기 위한 곳으로
너비 약 150cm, 높이 240m로 판벽과 판문으로 이루어진 대형 곡식창고입니다.
생가 곳곳에 육영수 여사의 활동 당시의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어
가볍게 둘러보며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습니다.
연자방아와 차고, 우물 등 옛 추억을 담고 있는 구조물도 만나볼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둘러본다면 더없이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99칸짜리 조선시대 전통가옥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자라고 대통령 영부인이 되기까지,
사랑과 봉사의 화신인 육영수 여사의 발자취를 한번 돌아보세요.
옥천 가볼 만한 곳으로 육영수생가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