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콕콕!] 성(性)과 사랑에 대한 유쾌한 이야기 '제주러브랜드'
제주러브랜드는 성(性)을 주제로 한 테마조각공원으로
올바른 성문화의 인식을 재고하고 성(性)을 예술적으로 승화한 작품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제주도의 이색적인 테마파크 중 한곳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들어오자마자 만나는 수돗가의 세면대 수도꼭지부터 예사롭지 않은데요,
입장료는 성인 1인 기준 9,000원이고,
테마가 성(性)이니만큼 청소년, 어린이는 입장 불가입니다.
야외광장에는 현대적 감각의 성 예술 작품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소 민망할 정도로 적나라한 작품들에 얼굴이 붉어지기도 합니다^^
예술작품과 함께 센스있고 개성만점인 작품명이 관람하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관람로 중간 즈음에는 매점이 있는데요,
러브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명물 거시기빵과 찌찌빵이 있으니 꼭 한번 맛보세요^^
이름뿐만 아니라 생김새가 민망하면서도 웃음을 자아내는 빵입니다.
러브랜드에는 성 테마의 다양한 기획 전시가 열리는 백록 미술관 1관, 2관이 있는데요,
현재 1관에서는 허윤규 작가의 '남근목각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색적인 남근 목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예쁜 몸매를 가진 언니들이 환영해주는 백록 미술관 2관은
성 주제의 다양한 피규어 작품들과 함께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어 즐겁고 유쾌한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성에 대한 에피소드를 디오라마로 표현한 작품들은
실제 장면이나 상황을 축소하여 해학적으로 풀어내고 있어 더욱 재미있습니다^^
산책로와 화장실도 보는 순간 절로 웃음이 납니다^^
산책로와 인공연못 등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특히 환상적인 야간 조명과 이국적인 조경의 야경이 유명한 볼거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요,
자정까지 관람이 가능하여 저녁 늦은 시간 관람하면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제주공항 근접한 곳에 위치해있어 제주 여행의 시작이나 마무리로 관람하기 좋은 제주러브랜드!
연인끼리, 부부끼리, 또 친구들과 단체로 들러도 관람하는 시간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을 유쾌한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