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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비비정(설경)

  • 위치 전북 완주군 삼례읍 비비정길 26길찾기

조선시대 옛 정자에서 아름다운 설경을

조선시대에 세워진 정자로 1573년 선조 때 최초 건립되었으며 비비정 아례로 삼례천이 흐르고 그 앞으로 호남평야가 펼쳐져 매우 아름다운 곳이며 빼어난 겨울 설경을 자랑하는 명소입니다.

[완주콕콕!] 조선시대 비비정의 아름다운 설경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비비정입니다.
비비정은 조선시대의 선비들이 술을 마시고 시와 운문을 지으며 풍류를 즐기던 곳으로,
1573년 무인 최영길이 건립하였으나 후에 철거되었고, 1752년 관찰사 서명구에 의해 다시 중건되었습니다.
그 후 오랜 시간에 걸쳐 없어진 정자를 1998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한 것입니다.
비비정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곳이기 때문에 힐링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비비정의 설경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데요,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 이른 시간에 찾으면 더욱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예로부터 이곳은 기러기가 쉬어 가는 곳이라 하여 비비낙안이라 하였습니다.
완산 8경 중 7경에 속해 있을 정도로 그 풍경이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 
지금은 기러기 대신 흰 눈이 덮인 운치 있는 비비정의 설경을 감상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힐링 나들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드넓게 펼쳐진 호남평야에 삼례천이 유유히 흐르고 폐선이 된 철로가 어우러져
더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비비정!
철로 아래로 흐르는 삼례천은 군산과 부안에서 소금과 젓갈을 실은 배가 쉴 새 없이 오르내렸던 곳이었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을 한 마지막 길목이라고 합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강변에는 갈대나 풀이 무성하게 자라서 밭을 이루고 있는데
40~50년 전만 해도 잔풀 하나 없는 백사장이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충분히 아름다운 비비정이지만 무성한 풀밭 대신 하얀 백사장이 깔려있다면
그 풍경이 더욱 아름다웠을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의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던 비비정에 올라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한 번에 풀릴 정도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힐링을 원하는 분들은 눈 덮인 비비정에 들려 설경을 감상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 ^^
비비정에 오르는 길에 비비낙안이라는 카페가 있어서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실내에서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며 몸을 녹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비비정의 설경을 감상하면서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담소를 나누는 시간은
그 어느 때보다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비비정은 규모가 큰 곳은 아니지만 조선시대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던 의미 있는 곳입니다.
드넓은 호남평야를 배경으로 소복이 눈이 내린 비비정과 나무마다 맺힌 눈꽃 송이를 감상하며
소중한 사람들과 기분 좋은 힐링타임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
지도 주소 : 전북 완주군 삼례읍 비비정길 26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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