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콕콕!] 해발 800미터 고지에 자리한 봉화 축서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 축서사를 소개합니다.
경북 봉화군 물야면 개단리 1번지 문수산 기슭에 위치해 있는 천년고찰 축서사는
신라 제30대 문무왕 13년에 의상 조사가 창건한 사찰입니다.
6.25전쟁 때 건물이 불타 없어지고 지금은 대웅전과 요사채만 남아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천년고찰 축서사를 둘러보며 마음의 평온함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보탑성전을 지나 축서사 내부로 들어서면
섬세함이 살아있는 순백의 사리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으며
햇빛에 따라 달라지는 사리탑은 때로는 투명하게, 때로는 순백색으로 색다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화려하고 섬세한 5층 석탑의 사리탑을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축서사를 둘러보며 몸과 마음의 평온함을 느껴보세요.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맑은 공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섬세한 단청이 시선을 사로잡는 이곳은 축서사 대웅전입니다.
대웅전 내부에서는 보물 제995호인 봉화 축서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목조광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불상보다 먼저 시선을 잡는 건 나무에 새겨진 불꽃무늬와 화려한 조각의 광배입니다.
불상 위의 광배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라 전해지고 있는데요,
대웅전은 석가모니 부처님을 본존불로 하고 왼쪽에는 문수보살상, 오른쪽에는 관세음보살상을 봉안하고 있으며
괘불탱화도 함께 모셔져 있습니다.
이곳은 큰스님께서 주석하시는 공간인 응향각입니다.
천년고찰 축서사 곳곳을 둘러보며 부처의 가르침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동쪽으로 화산이, 서쪽으로 소백산이 병풍처럼 펼쳐진 축서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다각실과 축서사를 찾는 분들이 묵는 요사채 안양원입니다.
이곳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문수산 기슭에 은은하게 퍼지는 범종소리에 귀 기울여보세요.
범종각에는 범종과 목어, 운판이 자리해 있는데요,
스님의 염불소리와 범종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멋스러운 풍경을 연출하는 축서사 곳곳을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해발 800미터 고지의 명당에 자리하고 있는 천년고찰 축서사에서 사찰 나들이 즐겨 보는건 어떨까요?
다양한 문화재와 멋스러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천년고찰 축서사는
오랜 역사와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사찰입니다.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평온한 마음으로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봉화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