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콕콕!] 국내유일 기독교 조각미술관
여러 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조각공원이 멋진 C 아트 뮤지엄은
이 시대에 창조적이고 기독교적인 정신으로 정관모 교수가 건립한 곳으로
기독교 미술관이라는 점이 특징적이지만 종교를 벗어난 예술 작품을 감상하기에도 충분한 곳입니다.
C 아트 뮤지엄 전시실로 가는 곳 모두 조각과 설치미술작품들이 놓여 있어
걸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김영원 교수의 '중력 무중력'이란 작품과 함께 보이는 한명섭 교수의 '만남' 작품이 돋보이는 야외공원입니다.
각각의 작품들마다 뜻하는 것이 무엇인지 해설되어 있어 읽어 본 뒤 작품을 감상하면
더 많은 것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십자가 문양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색채로 표현한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경건함과 함께 엄숙함을 느낄 수 있는 전시실입니다.
성경 속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작품화 한 것들로 성경에 있는 내용을 찾아가면서 관람하면
좀 더 성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다양한 그림들과 작품들을 감상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시관 가운데에 위치한 조형물은 아이콘으로 표현한 똥입니다.
사람들이 익히 더럽다고 인식하는 똥을 꽃 장식으로 표현하거나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 사진으로 이루어지도록 만들어 두어 많은 생각을 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신앙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통일 등 다양한 문제들을 신앙을 통해 풀고 그것을 작품으로
표현해 나간 모든 것들을 감상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표상-의식의 현혀'이란 제목의 작품으로 두 가지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나는 나무나 돌로 된 기둥 형태에 각종 표상들을 음각 조각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기둥에 표상으로 기능할 수 있는 각종 오브제를 부착한 조각들입니다.
숲 속의 미술공원이란 소주제에 맞게 숲 속에서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인 C 아트 뮤지엄에서 많은 조형물들과
시와 명언들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기독교인이라면 기도와 명상의 장소로도 너무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