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콕콕!] 세계 최초 천연오색 대리석의 초대형 조각상이 있는 '수로부인헌화공원'
바닷가에서 이어지는 높이 솟아 오른 빨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하늘 구름다리를 통해서 수로부인 헌화공원으로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이곳을 기점으로 500m를 걸어서 올라가야 공원을 마주하게 됩니다.
공원은 약간의 언덕으로 운동을 하며 걷기에 충분할 만큼 잘 다져진 길을 이용합니다.
곳곳에 놓인 전망대를 통해 삼척 바다의 정취를 그대로 감상할 수 있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의 장소입니다.
제일 끝 쪽에 자리한 수로부인 조형물과 함께
수로부인 헌화가 설화, 해가 설화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해돋이 장소로도 유명한 곳으로 어디를 둘러보아도 맑은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작은 공원이지만 바다의 전경을 마음껏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최고의 뷰를 자랑합니다.
뛰어난 절세가인이어서 큰 산이나 바다를 지날 때마다 신물에게 붙잡혔다고 전해지는
수로부인의 흉상이 조형되어 있습니다.
12가지 동물 모형을 한 신상들과 신선, 장군, 병사와 귀족, 청년과 아낙네,
당나라 상인들까지 해가에 나오는 인물들이 조형물로 세워져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수로부인의 남편인 순정공의 조형물도 위치해 있으며
제일 높이 위치한 독도 전망대는 동해상에서 울릉도와 최단거리에 위치하고 있지만
3대가 덕을 쌓아야 바다 위에서 육안으로 울릉도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수로부인상 맞은편에는 바다의 용에게 납치된 수로부인을 찾기 위해
해가를 부르는 군중들의 모습이 조형되어 있는데
막대기를 두드리며 노래를 부르던 당시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천연 오색 대리석으로 제작된 초대형 조형물인 수로부인 조형물은
높이 10.6m, 가로 15m, 세로 13m, 무게 500톤으로 그 크기에 놀라게 됩니다.
수로부인 상 아래의 그림들을 감상하며 동상을 빙 돌아가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삼척 대게가 유명한 임원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수로부인 헌화공원에서
용 위에 앉아있는 수로부인과 함께 사진 한 장 찍어보며
동해에서 일출을 보기 좋은 위치로 낭만적인 해돋이를 감상하기 위해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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