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콕콕!] 국제문화교류의 현장 속으로, 제물포구락부
인천 중구 송학동에 위치해있는 제물포구락부를 소개합니다.
인천 제물포구락부는 개항기 인천에 거주하던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및 외국인들과
원활한 교류를 위해 제물포구락부를 조직하고, 문화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1901년 6월 개관하였습니다.
2층 벽돌집으로 지어진 제물포구락부 내부는 사교실, 도서실, 당구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항기 인천의 국제적 성격을 상징하고 있는 이곳은
1993년 7월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되어 관리, 보전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을 즐길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09:30 ~ 12:00, 13: 00 ~ 17:30분까지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오니 이용하는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물포구락부 내부에는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근대 문명의 중요한 발신지였던 국제적인 문화교류의 장 제물포구락부를 둘러보며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접해보시길 바랍니다.
제물포구락부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도 주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어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는 국제문화교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정갈하고 깔끔하게 전시되어 있는 전시품을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시절 사람들의 애환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듯합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둘러보며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느껴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그 시절을 떠올려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제물포구락부는 1914년 외국인 거주 지역인 각국 조계가 철폐되면서
일본 재향군인회관, 부인회관, 광복 후에는 미군이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1953년~1990년까지는 인천시립박물관으로 이용되었고,
그 이후 2006년까지 인천문화원으로 사용되다 2007년 제물포구락부로 재탄생하여 지금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국제문화교류행사와 시화전, 그림, 사진전시회, 음악회 등
많은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나누는 근대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따뜻한 느낌이 가득한 제물포구락부에서
진정한 힐링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전시품 하나하나 살펴보며 개항기의 사교장이었던 그 시절 제물포구락부를 떠올려보세요.
이국적인 하얀 2층 벽돌집 제물포구락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둘러보며 다양한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근대 문화교류의 장 제물포구락부 인천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