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콕콕!]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진품을 감상할 수 있는 '다빈치 뮤지엄'
제주에 위치하고 있는 다빈치 뮤지엄은 아시아 유일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박물관으로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다빈치 연구제단과 라이선스를 맺고
이탈리에서 공수해온 다빈치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이 200여 점이나 전시가 되어 있는 다빈치 뮤지엄에서는
매시 정각마다 진행되는 도슨트(전시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다빈치의 작품들을 좀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1층에는 다빈치의 수기 노트(코덱스)를 바탕으로 재현해 놓은 과학 발명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당시에 무척 획기적이었을 다빈치의 발명품들은 지금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것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비행은 인류의 꿈이며 이상향이었지만 르네상스 이전까지 사람들은 아무도 하늘을 날 수 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빈치는 조류의 날갯짓을 분석하여
새의 비행원리를 적용하면 인간도 하늘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인간과 날개를 연결한 비행기구와 페달을 사용한 날개를 고안해내게 됩니다.
이것을 기초로 우리는 하늘을 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잘 알려진 대로 다빈치는 인체에 대해서도 무척 관심이 많았습니다.
인체 해부를 통해 인간이 움직이는 동작 원리를 밝혀내고,
인간의 체내 구조를 기계학 이론들과 접목시켜 지금의 로봇 형태를 만들어냈습니다.
다빈치는 전쟁으로부터 자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무기들도 고안하였는데요,
장거리 대표, 박격포, 투석기, 석궁, 장갑차와 현재 전 세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탱크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신무기 등을 고안했습니다.
그가 무기를 통해 이룩한 과학적 원리와 다양한 발명 도구는 현재 인류 안보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대 건축과 대량생산의 시작을 알리는 다빈치의 발명품인 톱니바퀴, 관절 등
물리학의 원리를 적용한 다빈치의 발명품들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다빈치 코드는 댄 브라운의 소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작품 속에 숨겨진 암호들과
'최후의 만찬'에 사용된 성배를 둘러싼 진실공방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작품입니다.
소설 속의 내용을 상기시키면서 해설을 읽어보시면 또 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림에도 조예가 깊었던 다빈치는 아름다움의 기준, 인체의 황금비율을 표현한 그림을 그리게 되는데요,
이 그림은 무척 유명해서 다들 한 번쯤은 보셨을 것 같습니다. ^^
신비한 미소로 잘 알려진 모나리자도 역시 다빈치의 작품인데요,
모나리자 그림을 설명과 함께 감상하시면 더 깊이 있는 감동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원근법은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인간의 시각을 중심으로 관찰하는 근대 예술의 출발점이 되었으며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 두 작품에 담긴 원근법의 비밀도 확인해 보시면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 외에도 다빈치의 많은 회화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잘 알려져서 친숙한 그림도 많아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다빈치와 관련된 다양한 기념품과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념품점도 전시실에 마련돼 있어
기념품이나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제품들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다양한 모습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다빈치 뮤지엄!
다빈치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진품으로 감상하면서 이탈리아의 감성까지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