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콕콕!] 살아있는 생태 전시공간! 서천 에코리움
충청남도 서천군 마석면 덕암리에 위치해있는 에코리움은
상설전시관, 기획전시관, 생태전시관, 4D영상관,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과 재배온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후대별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립생태원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곳입니다.
에코리움에는 식물 1,900여 종, 동물 230여 종을 한 공간에 함께 전시하고 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둘러보며 생태계의 기본 개념을 배우는 시간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이곳은 열대관입니다.
1년 내내 비가 내리는 열대우림을 만날 수 있는 곳인데요,
상록활염수림이 있는 열대우림 중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의 열대우림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열대기후에서 서식하는 700여 종의 다양한 식물과 어류, 양서파충류를 만나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열대우림의 기후를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사막관에서는 파충류 9종과 450여 종의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만날 수 있는데요,
한겨울에도 10℃ 이상의 온도가 유지되는 곳으로
이곳에 있는 식물은 멸종 위기에 처한 식물들이 대부분입니다.
사막관의 건조하고 뜨거운 열기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5대 기후대관을 둘러보며 변하는 온도를 느껴보세요.
지중해관은 키가 작은 경엽수림이 분포하고 있는데요,
여름이 건조한 지중해는 여름철 수분을 잃지 않도록 작고 단단한 잎을 가진 경엽수림이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허브식물, 유칼립투스, 식충식물과 더불어 지중해 기후의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온대관에는 제주도 곶자왈의 식물과 한강수계의 어류, 파충류를 전시하고 있으며,
수달, 검독시리 등 온대기후의 동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극지방입니다.
침엽수림이 발달한 타이가숲, 툰드라 지역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데요,
북극여우, 북극곰, 남극도둑갈매기 등 동물 박제표본을 활용하여 사실감 있게 진시해 놓았습니다.
남극과 북극에 서식하는 살아있는 식물 10여 종과 펭귄 2종이 전시되어 있어 보는 즐거움이 있는데요,
에코리움 5대 기후관에서 기후대별 생태계를 체험하고 기후와 생물의 관계를 알아보세요^^
어린이생태글방에서 관련된 책을 읽으며
생태계의 기본 개념을 배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기후대별 생태계의 변화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에코리움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