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콕콕!] 한적하고 아름다운 어항 '장항항'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에 위치한 장항항은
1938년부터 항구기능이 운영되기 시작한 곳으로
수출입 화물 등을 처리하는 무역 항구이면서 어업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아담한 항구입니다.
본래 일제시대에 충남과 군산 등지에서 수출입화물과 연안화물을 처리하기 위해 권역항으로 운영되기 시작한 장항항은
현재 외항선이 들어오는 항구와 고깃배들이 드나드는 항구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습니 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국내 대기업 몇 곳이 이곳에서 원료와 제품을 수송하면서 항구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어업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싱싱한 회와 해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작고 큰 어선들이 줄지어 정박되어 있는 작은 방조제와 통하는 부진교는
눈과 마음에 담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싱싱하고 질 좋은 해산물 등을 다루는 도, 소매 수산 시장이 운영되기 때문에
새벽쯤엔 경매가 이루어지는 활기찬 진풍경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장항항의 한켠에는 아담하고 아늑하게 조성된 공원이 마련되어 있어
장항항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잠시 쉬어가기도 좋습니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더욱 매력적인 항구 장항항에서
편안한 여가를 즐겨 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