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콕콕!] 자연과 예술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충남 홍성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에 위치한 이응노 생가기념관입니다.
홍성에서 태어나 동, 서양을 가로질러 20세기를 치열하게 살다 가신 예술가
고암 이응노선생의 일대기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홍성 가볼 만한 곳으로 많은 분들이 찾는 홍성 명소입니다.
고암 이응노선생은 1904년 홍성에서 태어나 1989년 파리에서 생을 마칠 때까지 삶을 그림으로 채운 화가입니다.
21세인 1924년에 조선 미술 전람회에 처음 입선한 후
일제 시대 때 전람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을 한 분입니다.
일본 유학을 거쳐 해방 후에는 새로 개설된 홍익대학교 미술 대학교수로 지내다가
50대에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유럽 예술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학교를 세우고 서구 젊은이들에게 동양 예술을 가르치며, 그가 남긴 3만여 점의 작품은
전통 서화부터 현대 추상까지 폭넓고, 매우 다양합니다.
홍성 고암 이응노생가 기념관의 관람 시간은 3월 ~ 10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11월 ~ 2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이며,
관람 요금은 어른 1,000원, 어린이와 청소년 500원, 6세 이하 및 65세 이상은 무료 관람이니 참고하세요.
제1전시실에서는 고암 이응노선생의 삶과 예술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1904년 홍성에서 태어나 1989년 파리에서 타계할 때까지의 연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제2전시실에는 고암 작품을 양식별, 시기별로 소개하고 있는데요,
파리로 건너가기 전에 완성한 서화 작품과 멋진 풍경화가 전시되어 있어서
그의 작품을 감상하며 그가 생각하는 예술 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제3전시실에서는 고암 미술상 수상작가 오윤석전, 특별 전시전 등
해마다 다양한 기획전과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충남 홍성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은 선생의 작품 300여 점을 갖추고 있는데요,
고암의 손자 이종진, 손녀 이경인, 미망인 박인경 여사 등으로부터 작품을 기증받았습니다.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 바로 옆에는 고암 이응노 생가가 위치해있습니다.
화가의 꿈이 시작된 곳, 희망과 열정으로 꿈을 키우고, 그의 예술혼이 함께 한 곳이니
고암 이응노 생가도 빼놓지 마시고 꼭 한번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고향의 자연스러운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곳! 충남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입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고암 이응노선생의 멋진 작품을 보면서 힐링해보세요.
용봉산의 전경을 바라보며 즐거운 여유를 만끽해 보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