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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회연서원

지방민의 유학교육을 위한 공간

조선 중기 성리학자인 한강 정구 선생의 덕행을 추모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을 위해 설립된 회연서원은 봄이면 매화 향기 가득함 속 자연과 어우러진 옛 성리학의 이상향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성주콕콕!] 매화향기 그윽한 회연서원

 
봄이 왔음을 알리는 매화꽃이 그윽한 향기로 맞아주는 이곳은
경북유형문화재 제51호로 지정된 성주 회연서원입니다.
본래 선조 16년에 한강 정구 선생이 회연초당을 세우고 인재를 양성하던 곳입니다.
 

 

 
숙종 16년인 1690년에 현판과 서적, 토비, 노비 등을 하사받고
국가로부터 서원으로 권위를 인정받아 사액서원이 되었으나
이후 고종 5년에 서원 철폐령에 따라 훼철되었다가 1970년에 복원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견도루를 기점으로 뒤편으로 돌아오면 사당과 강당, 동재, 서재 등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사당에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향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서원은 강당을 가운데로 하여 앞뒤로 사당을 두는 전학후묘형식을 따르고 있는데요,
회연서원은 이와 다르게 오른쪽으로는 강당인 경회당이 자리하고,
왼편으로는 선생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 자리하는 좌묘우학의 형태를 따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강당인 경회당의 양쪽으로는 현대 기숙사의 개념인 동재와 서재가 자리하고 있으며,
매화꽃이 봄을 알려주는 사당은 외삼문을 기점으로
동무와 서무, 그 안으로는 내삼문이 마련되어 사당을 지키고 있습니다.

 

 

 

 

 

 
 강학공간이었던 강당은 명륜당, 동재는 명의재, 서재는 지경재로 불렸으며,
사당과 강학공간은 담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고목과 매화나무, 그리고 고건축물이 주는 고즈넉함과 우아함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또한 자연과 어우러진 서원의 모습을 통해서 성리학의 이상향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전통교육기관이자 학문을 탐구하는 장이었던 서원은
그 중요성만큼 선비들의 곧은 의지와 신념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서원 중에서도 중심이 되는 서원중 한 곳이자 성주 팔경 중 제3경으로 꼽히는 회연서원!
방문하셔서 봄의 향기를 가득 만끽해 보세요^^
지도 주소 : 경북 성주군 수륜면 동강한강로 9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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